봄50. 

자기의 

몸동작 

구경하는 

재미보기

우리는 

흔히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부분적으로 

밖에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몸동작에 

빠지면

감각이 

오그라들어

어두워지고 

지겹고 

답답해집니다.

이때

이러한 

상태를 

벗어나서

밖에서

자기의 

몸동작을

전체적으로 

대중잡아

구경하면

발견에의 

기쁨이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활기가 

넘쳐서

지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몸동작을

소상하게 

전체적으로

구경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깨어사는 

삶이요

지금 

여기에 

충실한 

삶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미를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앉은

자리 

선

자리에서

자기의 

몸동작을

화안하게 

비추고

감각하는 

재미

끝이 

없습니다.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