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4. 꿈은 깨고 싸움은 그치고 평화를 이루자

유종열
2022-07-18
조회수 16


봄44. 


꿈은

깨고 


싸움은 

그치고 


평화를 

이루자



과거에 

대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느라고


지금 

여기라는

낙원을 

잃어버렸습니다.

 

재색명리를 

얻으면


언젠가 

행복할 

것이라는

꿈을 

꾸기에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평화는 

깨어지고


싸움이 

벌어집니다.

 

죄란


지금 

여기


이미 

존재하는 

진실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저버리고


거짓세계에 

빠져


탐욕을 

일으키고


허황된 

꿈을 

꾸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으로 

들어가려면


꿈을 

깬자


싸움이 

그친자만


들어가 

누릴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이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입니다.

 

꿈속에서 

싸우며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지금 

여기에 

돌아와


눈을 

뜨면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라


그 

속에서 

놀던 

때가


더이상 

그립지 

않습니다.

 

에덴동산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화이팅(fighting)」을

외치는 

대신


「꿈은(선창) 

깨고(후창)


싸움은(선창) 

그치고(후창)


평화를(선창) 

이루자(후창)

라는


구호로

바꾸어야 

할 

입니다.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