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8. 자유 평화 행복

유종열
2022-08-14
조회수 19




봄18. 


자유 

평화 

행복



자유는


선입관 

고정관념 

등이


텅비워져야 


자유롭습니다.

 

어떤 

결론이나 


주의 

주장이


도사리고 

있으면


그것에 

지배를 

받아


부자유합니다.

 

마음이 

텅비워져야


광대무량한 


정신이 

살아나


모든 

조건부여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자유란


자기를 

제한하고 

속박하는 


일체의 

관념이 

비워져


머무름이 

없어야


선악시비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그리하여


자기 

안에서 

싸움이 

그치고


남에게 

시비를 

걸지 

않고


남이 

걸어오는 

시비에 


휘말리지 

않는


기운과 

지혜를 

갖추어야


평화를 

누립니다.

 

평화란


생각을 

텅비워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논쟁하고 

시비하고 

다투는

마음이 

사라져야 


화평합니다.

 

평화는


생각위주의 

이원성

상대성에서


감각위주의 

일원성

절대성으로 

넘어가


대립 

갈등 

투쟁이 

사라져


본심이 

발로되고


본심을 

지키고


본심을 

유지할 


이루어집니다.

 

마음이 

텅비워져


본심을 

회복하고


정신이 

차려졌을 


조건부여와 

조건반사가

일어나지 

않을 

때가


자유이고

평화입니다.

 

행복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가 

있고


평화가 

있을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함을


누릴 

때 

오는


삶의 

기쁨


존재의  

기쁨

입니다.

 

텅빈 

마음


침묵,

고요, 


본성

정신은


시간 

공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물에도 

젖지 

않고


불에도 

타지 

않고


바람에도 

날리지 

않는


불변하고 

부동한 

존재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이것을 


깨뜨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존재하는 

곳에


자유 

평화 

행복이 

있습니다.

 

자유 

평화 

행복은


각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본심 

정신의 


세가지 

측면입니다.



201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