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 심심함을 수용하면 깨닫습니다.

유종열
2022-08-28
조회수 40



봄4. 


심심함을 

수용하면 


깨닫습니다.



아이나 

어른 


할 

없이


심심해서 

못 

견딥니다.

 

심심함을 

느낀다는 

것은


본연의 

자기


진공과 

마주치는 

순간

입니다.

 

이때 


이고(ego)


진공을 


이고의 

죽음이라고 

여겨


눈도 

주지 

않고


무작정 

도망칩니다.

 

그리하여


장난감이나 

놀이에 

빠져


소아의 

삶을 

도모합니다.

 

세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심심함을 

통하여 


깨닫지 

못하도록


온갖 

게임과 

놀이를 

제공합니다.

 

진공(眞空)은 

이고(ego)의 

부재(不在)입니다.


진공은 

이고(ego)의 

죽음입니다.

 

본연의 

자기인 

진공은


생사가 

둘이 

아니어서


생사가 

없고


생사에 

중심이 

잡혀


생사에 

균형과 

조화가 

있습니다.

 

심심함을 

느끼는 

순간


무작정 

도망가지 

않고


심심함을 

수용하기만 

하면


이고(ego)가 

전무한


대아 

정신 

진공을


당장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연의 

자기,


대아,


진공, 


정신을 

깨달으려면


심심함을 

느끼는 

순간


밖으로 

달아나려는 


원심력을

(遠心力)

제압하기 

위해


안으로 

잡아당기는 


구심력을

(求心力)

길러야 

합니다.

 

이 

힘이 

부족하면


아무리 

결심을 

해도


반사적으로 

밖으로 

달아나


심심함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구심력이 

(求心力)

원심력을 

(遠心力)

이겨야


심심함을 

수용하여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구심력을 

기르려면


책읽기를 

통한 

집중력


일상생활을 

통하여


안으로


몸 

마음 

돌아봄으로


감각을 

계발하여


구심력이 

원심력을


이기도록 

하여야 

합니다.

 

 

201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