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 부부의 사랑

유종열
2022-08-29
조회수 26



봄3. 


부부의 

사랑



대저


부부의 

사랑이란


계약에 

의거한


권리와 

의무관계에서

파생된  


집착을


사랑이라고 

여깁니다.

 

부부관계란


서로가 

서로를


자유케 

하는 

것이 

아니고


속박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절대적인 

자유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관계는


상대방에게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 

인격을 

갖추고


어떤 

명분으로도


상대를 

속박하지 

않는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부부관계가


계약의 

관계에서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되기 

위해서는


정신이 

개벽되어


의식의 

혁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랑의 

관계에서는


남편이나 

아내가


더이상 

나의 

소유가 

아닌


존엄하고 

위대한


만물의 

영장입니다.

 

상대를 

틀어잡고


상대방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부부관계가 


사랑의 

관계가 

될 


자녀와의 

관계도 


사랑의 

관계가 

되고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가정이 

될 

입니다.

 

사랑은 

자유입니다.


자유가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사람다운 

삶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창의성이 

발아하고


선진국의 


시민의식이 

살아납니다.

 

참된 

선진국이란


물질개벽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정신이 

개벽되어야 

합니다.

 

물질계는 

음양상극으로 

돌아가지만


정신계는 

음양상생으로 

돌아갑니다.

 

음양상생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입니다.

 

음양상극의 

부부관계는


음양상생의 

부부관계로 

바뀌어야 

합니다.

 

음양상생이


진정한 

부부의 

사랑입니다.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