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봄나라 수행법 세가지

유종열
2022-09-02
조회수 43



서문. 


봄나라 

수행법


세가지



1.

책으로 

하는 

공부

 

「책읽기 

낭독수행법」

 

봄나라 

책 


열한(11)권을 

낭독함으로써


감각의 

양대 

산맥인


시각과 

청각의 

분열현상을

합일시키고


감각과 

생각의 

분열현상을


합일시킴과 

동시에


입으로 

목소리를 

낼 


단전에서 

우러나오는


고저장단이 

절도에 

맞는


본연의 

자기 

목소리를 


회복하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감각과 

생각과 

언행이


하나로 

꿰뚫어지도록 

하여


집중력을 

(集中力) 

향상시킵니다.

 

봄나라 

책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발음하면서 


귀로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동시에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다 

읽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


텅비고 

고요한 


본심을 

보고 


깨닫도록 

합니다.

 

어쩌다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항상 

텅비고 

고요함이 


자리

잡을 

때까지


책읽기 

낭독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2. 

책이 

없이 

하는 

공부

 

가. 

「바르게 

앉아서 

하는 

공부」

 

우주의 

중심은 


자기 

몸이고


자기 

몸의 

중심은 


하단전이므로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아


하단전에 

의식을 

주하여


몸이 

흐트러지는 

현상인 


아픔과


마음이 

흐트러지는 

현상인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나부끼거나


졸음이 

오는 

현상을 

비추어


단전으로 

파고 

들면서 


모으고 

모아


정신을 

차려


텅빈 

가운데 

뚜렷해지도록 

합니다.

 

수행이 

원숙해지면


처음 

앉았을 

때와 


끝날 

때가


변동이 

없이 


한결같아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몸은 

기혈이 

잘 

순환하여

따뜻해져서 


아픔이 

사라지고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고요합니다.

 


나. 

「일상생활 

중의 

공부」

 

정신이


몸과 

마음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줄 

알고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줄 

알아


정신이 

몸과 

마음을


한순간이라도 


놓치고 

잃어버리지 

않아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자기를 

거느려 


놓치지 

않아


가상공간에 

빠져들어


번뇌망상에 

끄달리지 

않도록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수행을 

합니다.  

 

 

이상 

세가지 

공부를 

통하여


집중력 

정신력을 

계발하고 


인성을 

계발시켜


공부 

잘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나아가서 


일심 

대중으로 


부동심을 

깨달아


대도를 

성취합니다.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