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1. 에덴동산으로 돌아갑시다.

유종열
2022-08-01
조회수 20



봄31. 


에덴동산으로 


돌아갑시다.



자연성의 

상태에서는


머리에서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일어나면


심장의 

화기가 


위로 

치솟아 

올라


머리가 

뜨거워지면 


골치가 

아프고


신장의 

수기가  


아래로 

흘러


몸과 

수족이

차가워져


몸이 

통증에 

시달립니다.

 

여기에서

인성을 

발휘하여


감각의 

빛으로


그림자인 

생각을 

비추면


어두움 

속에서 

발현되는 


귀신성과


서로 

다투고 

싸우는 


동물성이


다스려져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


마음이 

텅비워지고 

화안해집니다.

 

이렇게 

된 

연후에


정신을 

단전에 

주하고


단전호흡을 

하면


수기가 

위로 

올라와


입에는 

달콤한 

침이 

고이면서


화기가 

아래로 

내려가


뱃속과 

수족이 


후끈하고 

따뜻해져서


몸의 

아픔이 

사라집니다.

 

마음이 

텅비워지고 

화안한 

것은


생각이 

일어나지 

않아


자기와의 

싸움이 

그치고 


남과의 

싸움이 

그쳐


죄를 

짓지 

않아서


마음병이라는 

벌을 

받지 

않음

입니다.

 

마음이 

죄를 

짓지 

않으므로


몸도 

병고에서 

낫게 

됩니다.

 

자연의 

상태에서는


불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고


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어서


불과 

물은 

상극(相剋)이므로


불과 

물이 


서로를 

통과하지

못하나


인위적으로 


감각을 

동원하여 


생각을 

비추면


마음의 

불이 

꺼지면서


아래에 

있던 


수기(水氣)가 

올라오고


위에 

있던 


화기(火氣)가 

아래로 

내려가


머리가 

서늘해지고


몸이 

뜨거워져


인성(人性)이 

자연성(自然性)

다스립니다.

 

이렇게 

되면


다투고 

싸우던 

에너지가


착하고 

순한 

에너지로 

바뀌어져


선악과를 

따먹은 


원죄로부터 

벗어나


마음병 

몸병에 

시달리는


천벌을 

면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 

이대로가


에덴동산으로 

화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만물의 

영장(靈長)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우주의 

섭리(攝理)가 

이루어집니다.



201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