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4. 하단전에 주(住)한다는 뜻은?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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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64. 


하단전에 

(住)한다는 


뜻은?



하단전에 

주한다는 

뜻은


잠시 

잠깐이라도


자기 

몸을 

떠나지 

않고


몸을 

버리지 

않는다는 


입니다.


부모 

형제 

처자 

자식 


생각하지 

않고


남의 

걱정하지 

않고


오락이나 

스포츠나 

게임에 

빠지지 

않아야


오롯하게 


단전에 

주하여


자기 

몸에 

머물 

수 

있습니다.


남에게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갖거나


오락이나 

스포츠나 

게임에 

빠지면


하늘도 

빛도 


사랑의 

정감도 

사라져


먹통이 

되어


무명중생을 

면할 

날이 

없습니다.


60조 

세포인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유전인자를

사랑하는 

것으로


만고의 

효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아니면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남을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자기만이 

자기를 


도울 

수 

있을 

뿐입니다.


하단전에 

주하여


오로지 

자기 

몸을


잠시라도 

떠나거나 

버리지 

않아야


하늘이 

열리고


하늘을 

비추는 


태양이 


빛을 

발합니다.


심장의 

박동을 

의식하고


단전호흡이 

행해지는 

것을 

의식하자면


하단전을

잠시라도 

떠나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차가운 

몸을 

바꾸어


따뜻하고 

훈훈한 

몸을 

받을 

수 

있고


허전한 

마음을


사랑의 

정감으로 


꽉 

채울 

수 

있어서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하단전을 

떠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우주의 

명령

입니다.


우주의 

명령을 


어길 


번뇌망상이 

생기고


몸이 

아픕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사람도 

없고


가고

싶은 

곳이 


하나도 

없고


하고

싶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진정으로 

하단전에 

주하여


몸을 

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몸을 

떠나면


몸을 

버리게 

되어


몸에 

탈이 

납니다.


하단전에 

주한다는 


말은 

쉽지만


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