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9. 주기를 좋아하는가 받기를 좋아하는가?

유종열
조회수 41



봄49. 


주기를 


좋아하는가?



받기를 


좋아하는가?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주고


어린 

자식은 


받기만 

합니다.


태양은 

지구에게


빛과 

에너지와 

열기를

주고


지구는 


받기만 

합니다.


의식수준이

높은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의식수준이 

낮은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영격이 

높아져


태양처럼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함

입니다.


태양이 

되려면


단전에 

자리를 

잡아


흔들리지 

않고 

부동하여야 

합니다.


부동하여야


잡아당기는 


구심력이 

생깁니다.


구심력이 

있어야


마음을 

잡아 

돌리면서


사랑의 

빛과 

에너지와 

열기를


온몸에 

주어


몸과 

마음의

살림살이를

주도합니다.


온몸이란


자기의

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몸을 

진실로 

사랑할 


천지만물

전체를 

사랑하는 

입니다.


자기의 

몸에게


몽땅 

사랑을

주는 

것이


우주만유에게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자기의

몸이 


(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몸을 

소중하게 

여겨야


남의 

몸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자기의 

몸을 

사랑할


남의 

몸도 

사랑하게

되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됩니다.


주기를

좋아하지

않는


인색한

사람은


영격이 

낮은 

사람입니다.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주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


단전에 

주하여


자기 

몸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단전에 

주하여


주야장천

(晝夜長川)


몸을 

구경하여야


몸에

대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사랑의 

정감이 


발로되어야


무진장한 

아픔이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사랑의 

정감이 

발로되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됩니다.


공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정감이 

발로되면


그대로


내외명철

(內外明徹)

입니다.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