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5. 감각이 내외명철(內外明徹)이다.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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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55. 


감각이 


내외명철이다.

(內外明徹)



생각에게 

눌려


오감이 

분열되고


내신경계통이 

(內神經)

마비되다시피 


감각이


생각을 

감각하여


생각을 

이기면


감각이 

활짝 

열려


내외명철이 

(內外明徹)

됩니다.


그러므로


감각이 

내외명철

입니다.


안으로


심장의 

박동을 


항상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입체적으로 

감각할 

때가


감각이 

온전하게 

회복되어


내외명철

입니다.


내외명철이 

되면


감각에서는


안과 

밖의 

구분이 

없으므로


두뇌에서는


생각이 

텅비어 


고요한 

가운데


하늘에 

태양이 

뜬 

것처럼


화안하게 

빛이 

납니다.


감각은


단전에 

주하여


중심을 

잡은 

다음


심장의 

고동소리를


내신경으로 

(內神經)

감지하고 


세상의 

소리를 


동시에 

들음에 

따라


강력한 

구심력(중력),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면


밖으로 

나가려는 


원심력으로 

작용하는


생각(마음)을 

잡아 

돌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에게 

이끌리던


생각의 

노예이다가


생각을 

부리고 

쓰는


생각의 

주인이 

됩니다.


이렇게 

된 


다음


자연이 

살려주던


무의식적으로 

하던 

호흡은


주체적인 

단전호흡으로 

바뀌면서


60조 

세포로 

구성된


몸의 

주인이 

됩니다.


자연적인 

호흡은


죽지 

않을 

정도로


생존에 

그치는 

차원이므로


몸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으므로


단전호흡을 

통하여 


불을 

붙여


훈훈한 

몸으로 

바꾸어


차가움에서 

오는


아픈 

몸을 

구제합니다.


생각에게 

억눌려 


간섭당하던

감각이


생각으로부터 

놓여나


활짝 

열리면


내외명철로서

(內外明徹)


생각이 

텅비어 


고요한 

가운데


주체적으로 

단전호흡을 

행하여


에너지를 

태워 


빛을 

만들어


차가운 

몸을 


훈훈한 

몸으로 

바꾸고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명실상부한


만물의 

영장으로 

발돋움합니다.



201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