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3. 

말씀의 

힘

하단전에 

중심을 

잡아

구심력과 

원심력이라는

양날개를 

갖추면

중심으로 

모으는 

힘과

중심에서 

펼치는 

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힘이 

있으므로

무엇이든지

생각을 

펼치는대로

즉각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말씀의 

힘

입니다.

어두움에 

즉해서

빛이 

있으라 

하고

생각을 

펼치면

당장 

밝아지고

흔들리는 

기미가 

보이면

부동하라 

부동해졌다고

생각을 

펼치면

당장 

부동해지고

아픔에 

즈음하여

아프지 

않다, 

나았다는

생각을 

펼치면

당장 

낫습니다.

생각을 

펼치려면

안으로 

모으는

인력(引力)

감각의 

힘이 

있어야

밖으로 

펼치는

빛의 

힘

생각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틈틈이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천지만물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펼치는 

것이

말씀의 

힘

입니다.

텅빔에만 

머물고 

있으면

현상으로 

펼치지 

못하여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지 

못하여

본질과 

현상이 

괴리되어 

조화(造化)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텅빈

하늘을 

발견하였으면

그 

하늘을 

날아야 

합니다.

하늘이 

명하는대로

땅에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진공의 

하늘은

무풍지대

(無風地帶)

입니다.

무풍지대이므로

온갖 

바람이 

다 

일어납니다.

무풍지대에서는

바라는대로 

바람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중심이 

바로 

선

진공의 

하늘이

여의주

(如意珠)

입니다.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