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9. 소통과 화해

유종열
2022-06-04
조회수 21



봄89. 


소통과 

화해



대인관계에 


서로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서


불화가 

일어납니다.


불화란


대립 

갈등 

투쟁입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상대와 

내가


본질적으로 

하나라는 

점에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하나에는


음과 


보수와 

진보


긍정과 

부정


높고 

낮음이


아무 

문제 

없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태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선

상대방의 

주의 

주장을


들음에 

있어서


자기의 

주장과 

주의를 


텅비우고

들음으로써


상대가 

왜 

그런 

주장을 

한 

것인지를


이해하여야 

합니다.


상대를 

이해한 

연후에


나는 

이렇게 

이해하였다는

말을 

함으로써


양자간에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서로의 

의견이 

달라도


내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면


서로간에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나의 

입장을 

비워


너와 

나로 

벌어지기 

이전의


텅빈 

하나 

자리에 


서야 

합니다.


상대가 


나의 

주장을

이해하였다는 

사실을 

알면


자기의 

주의 

주장에 

대한


고집과 

집착이 

놓아지면서


하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둘 

중 


어느 

한사람이


상대의 

주의 

주장을


진심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면


양자간에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둘 

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점에서


똑같기  

때문입니다.


소통이란


생각이 

달라

불통하다가


어느 

한 

사람이 


상대를 

이해하게 

될 


양자간에 


의견이 

달라지기 

이전의


텅비워진 

하나 

자리로 


통함

입니다.


내가 

상대로부터


이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자기의 

주의 

주장이 


텅비어져


양자간에 

공통적인


하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는 

곳에


당장 

화해가 

존재합니다.


몸으로 

물질로는

둘이나


영으로 

본질로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본질에서


둘이라고 

하는 


현상으로

갈리어 

나왔으니


둘은 


하나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둘을 

소통시키면


하나의 

화해가 

됩니다.


세상의

소통과

화해의 

문제는


결국

나의 

문제입니다.


내가 

영격이 

높아


상대를 

포용하고


귀기울여 

듣고


넉넉한 

이해가 

이루어지면


소통과 

화해는 

절로 

이루어집니다.



201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