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5. 동물성과 귀신성

유종열
2022-06-08
조회수 18



봄85. 


동물성과 

귀신성



이고(ego)


동물성이고

귀신성입니다.


동물은


힘으로 

서열을 

정하여


질서를 

지키고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영역)을 

차지하고

지키려고 

싸웁니다.


이것이 

동물성입니다.


귀신성이란


지나간 

과거가


현재의 

자리에 

차고앉아


현재로 

행세하고


오지 

않은 

미래가


현재의 

자리에 

차고앉아


현재로 

행세하여


헛것 

환상이


마치 

실제하는 

것처럼


작용함

입니다.


거짓에 

놀아나는 

댓가는


천벌로서


번뇌망상입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라고 

하는


시간적인 

분열이 

있는 

곳에


보는 

자기(현재)


보이는

자기(과거와 미래)

분열되어


귀신성이 

됩니다.


귀신에 

놀아나다보니


두렵고 

괴롭다보니


괴로운 

마음을 

달래고 

위무하기 

위해


게임이나 

놀이에 

빠져


잠시라도 

모면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인간세상의 

문화입니다.


번뇌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임시미봉책에 

급급하니


귀신성으로부터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자기가 

둘로 

갈라진


귀신성을

보고 

깨달아


하나의 

자기인


영성을 

회복하여야


귀신놀이가 

끝장납니다.


분열을 

치유하여야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하늘의 

법도인


영격에 

의한

서열이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천지만물을 

공유하여


동물성과 


귀신성이 

아닌


영성에 

의해


참이 

실현되어야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옵니다.


동물성은


물리적인 

힘으로


우열을 

가리어


질서를 

도모하다보니


싸움이 

그칠 

날이 

없고


영성은


영격으로


우열을 

가리어


자연적으로 

질서가 

잡히어


싸움이 

그쳐


평화가 

옵니다.


영성은


공간적으로 

무한하여


천지만물을 

포용하여


본래 

부자장자이고


시간적으로 

무궁하여


생사를 

초월합니다.


귀신성을 

깨달아


영성을 

회복하여야 

책무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기를 

구원하는 

길인

동시에


전 

인류를 

구원하는


유일무이한 

입니다.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