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1. 생각의 두가지 차원

유종열
2022-06-22
조회수 26



봄71. 


생각의 


두가지 

차원



물성에서 

발해지는

생각은


조건부여에 

따른 

조건반사로서


주체성이 

없어서


환경조건에 

끌려 

살게 

만드는


생각입니다.


물질은


음양 

이원성


상대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옳다'라는 

생각이 

있는 

곳엔


반드시 

그림자처럼

'그르다'라는 

생각이

따라붙는


이원성입니다.


이원성에서 

나온 

생각은


분열인지라


몸을 

온전하게

부리고 

쓰지 

못합니다.


이원성에서 

나온 

생각은


기억으로 

남고


흔적이 

남아


조건부여가 

되어


업장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비해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한


영성에서


일심으로 

발해진

한 

생각은


몸의 

조복을 

받아


몸을 

부리고 

씀에


자유자재

합니다.


일원성에서 

발해진

한 

생각은


쓰고 

써도


기억이나 

흔적으로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천만번 

사용하여도


사용한 

바가 

없습니다.


이원성에서 

나온 

생각은


물질인지라


흔적으로 

남아


조건부여와 

조건반사가

일어날 


소지(素地)가 

됩니다.


일원성에서 

발하는 

생각은


영성인지라


텅비어

흔적으로 

남지 

않아


조건부여와 

조건반사가

일어날 

소지가 

없습니다.


이원성

물성에서


피동적 

인과적으로 

나오는

생각과


일원성

영성에서


주체적 

능동적으로 

발해진

생각은


이름은 

같으나


차원이 

다릅니다.



201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