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9. 감각의 눈을 뜨면 몸놀림이 가벼워집니다.

유종열
2022-08-04
조회수 37



봄29. 


감각의 

눈을 

뜨면 


몸놀림이 

가벼워집니다.



감각의 

눈을 

뜨면


눈이 

밝아져


어지럽고 


더러운 

것이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감각의 

눈을 

뜨면


몸이 

가벼워져


몸을 

부리고 

쓰는 

것이


쉬워집니다.


몸이 

무거운 

것은


마음을 

먹어도


몸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감각의 

눈을 

뜨면


몸이 

부지런해집니다.


힘들이지 

않고


마음먹는대로


몸이 

잘 

움직여집니다.


감각의 

눈을 

뜨면


골고루 

두루 

살피고,


자세하게 

살피는 

능력이 

생기고


몸이 

말을 

잘 

들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몸을 

가볍게 

놀릴 

수 

있습니다.


도를 

통한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가 

있는 

곳에는


청결정돈이


아주 

쉽게 

이루어집니다.



201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