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2. 생각과 감정

유종열
2022-08-11
조회수 22



봄22. 


생각과 

감정



우리는 


생각을 

쓰면서도


생각대로 

행동이 

따라주지 

않아서


짜증이 

나고 

괴롭습니다.


우리는


생각의 

노예이지


생각의 

주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감정 


저런 

감정이 

들면


그 

감정에 

구속을 

당하여 


괴로워

합니다. 


일단 


감정이 

들면


그 

감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는


감정의 

주인이 

아니고


감정의 

노예입니다.


생각은 

두뇌에서 

일어나고


감정은 

가슴에서 

일어납니다.


감정은 


생각이라고 

하는


입자적인 

측면에 

응하여 

일어나는


파장적인 

측면입니다.


생각은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면


감정(感情)은 


마음의 

행복(幸福)

불행(不幸)을 

결정짓는 


채색(彩色)입니다.


몸과 

마음의 


주인노릇 

제대로 

하려면


생각과 

감정을 

내고 

들이는


일심의 

위력을 

얻어야 

합니다.


일심의 

위력을 

얻기 

이전에는


생각의 

이원성으로 

인하여


제 

몸이면서도


제 

몸을 


생각대로 

부리지 

못합니다.


일심의 

힘을 

얻기 

이전에는


제 

마음이지만 


제 

마음대로


감정처리를 

하지 

못합니다.


오직 

일심의 

힘을 

얻어야


생각과 

감정의 

주인으로


몸과 

마음의 

주인노릇

 

제대로 

합니다.


일심의 

힘이 

길러진 

정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여 


생각과 

감정을 

주재(主宰)하여


저급한 

생각이나 

감정이 


차차 

줄어들다가


텅빔이

자리잡게 

되어야


일심의 

힘으로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일심으로 

생각을 

낼 

때에는


텅빔에 


인당의

(印堂, 제3의 눈) 

눈으로 

보고


일심으로 


고급감정을 

창조할 

때에는


텅빔에 


가슴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