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0. 텅빔에서의 하나의 역할

유종열
2022-05-13
조회수 22



봄110.


텅빔에서의 


하나의 

역할



텅빔에서


하나가 

자리잡아야


몸과 

마음


감각과 

생각을


분열시키지 

않고


합일시킴으로서


진리의 

수레바퀴가

돌아갑니다.


진리의 

수레바퀴가 

돌아가야


생성소멸이 

끝없이 

반복되어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한


텅빔

영성


원만구족이 

존속합니다.


하나란


몸과 

마음


생각과 

감각이


하나로


동시적으로 

작용함

입니다.


몸과 

마음


감각과 

생각이 


분열되면


상극의 

관계가 

되어


찢어지는 

아픔이 

생기고


귀신성과 

동물성으로 


추락합니다.


하나의 

힘이 

있어야


몸과 

마음


생각과 

감각의 

사이에


틈이 

없고


간격이 

벌어지지 

않아


(忠)이 

있고


중심이 

있고


대중(大中)이 

있고


지도리가 

잡히고


부동하여


상생이 

됩니다.


상극에서는 

불행하고


상생이라야 

행복합니다.


상극에서는 

불신하고


상생이라야 

믿음이 

있습니다.


상극에서는 

불편하고


상생이라야 

편안합니다.


상극에서는


대립 

갈등 

투쟁이 

벌어지고


상생이라야


자유 

평화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의 

힘은


운행하는 

입니다.


하나의 

힘을 

얻으려면


낮과 


깨어있음과 


잠들어 

있음에서


하나인 

자리를 


보고 

증득하고

통과하여


텅비어져야 

합니다.


하나인 

자리를 

통과하여


텅비어져야


몸과 

마음


감각과 

생각을


조각내지 

않고


동시적으로


부리고 

쓸 

수 

있습니다.


하나의 

힘이


사랑의 

입니다.


사랑을 

하여야


행복이 

옵니다.


사랑은


일편단심

(一片丹心)

입니다.


본격돌아봄을 

통해


숙면일여가 

(熟眠一如)

되어


사랑의 

인간,


영성의 

인간,


만물의 

영장 

됩시다.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