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9. 파괴와 창조의 과정

유종열
2022-05-14
조회수 18

 


봄109. 


파괴와 


창조의 

과정



창조가 

이루어지려면


과거에 

입력된 

기억(생각)


남김없이 

감각하여


텅비운 

다음


생각으로 

옵션을 

걸어


감각의 

범위를 

정하면


감각(봄)으로 


모양과 

색깔과 

소리를


자세하게 

살펴


발견한 

다음


그 

발견한 

내용을


생각으로 

간추리고 

정리하여


개념정리하면


창조가 

이루어집니다.


다음으로


그렇게 

정리한 


개념정리 

역시


과거에 

입력된 

기억이므로


감각함으로써

(바라봄, 구경)


깨끗이 

지워


텅비운 

다음


생각의 

옵션과 


감각작용이


동시적으로 

하나가 

되면


배우고 

발견하여


지금 

여기에서의

창조가 


지속됩니다.


창조의 

과정을

개념정리하면


기억(생각)을 

감각(봄)하여


텅비운 

다음


생각으로

감각의 

범위를 

정하면


고개를 

돌려 


시선이 

옮겨지고


감각은


대상을 

바라보고 

관찰하여


관찰한 

내용을


생각으로 

간추리고 

정리하여


새로운 

지식을 

도출함

입니다.


이렇게 

하면


순간순간 

파괴가 

이루어지고


순간순간 

창조가 

이루어지므로


항상 

텅비어지게 

됩니다.


창조의 

과정은 


파괴의 

과정이고


파괴의 

과정은 


창조의 

과정입니다.


창조와 

파괴는


여기에서

하나가 

됩니다.


하나라는 

것도


계산상


생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


하나를 

감각해보면


궁극적으로

텅비어 

있습니다.


텅빔은


창조할 

수도


파괴할 

수도 

없으니


존재의 

바탕입니다.


텅빔에서


몸과 

마음


생각과 

감각


둘을

하나로

조화통일시키고

합작시켜


자유자재로 

부리고 

씀이


파괴와 

창조를 

아우르는


진정한 

입니다.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