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5. 누가 장애자인가?

유종열
2022-05-18
조회수 17



봄105. 


누가 

장애자인가?



장애자를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들을 

합니다.


장애자란


육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인 

줄은 


알아도


자기의 

정신이


장애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육체적인 

장애는


남이 

도와줄 

수 

있지만


정신의 

장애는


남이 

도와줄 

수 

없고


자기 

스스로 


치유(治癒)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신은


봄 

하나인데


보는

자기와 


보이는

자기로


정신이 

분열되어


거짓과 

환상을 


진실로 

착각하여


자기가 

자기를 


심판하고 

벌주고


근심

걱정 

불안

공포 

속에서


괴롭게 

사니


어찌 

장애자가 

아니겠습니까?


정신의 

장애를 

고치려면


생각을 

통해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로

흐트러지는 


분열현상을


모으고 

모아


지금 

여기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지금 

여기는


시간적으로 


선후가 

없어


하나이고


공간적으로 


안과 

밖이 

없어


하나이면서


텅비어 


고요하고 

화안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정신의 

장애자가 

아닙니다.


이렇게 

되어야


본 

정신이

 

돌아옴

입니다.


누가 

장애자입니까?


내가 

장애자입니다.


누가 

고칩니까?


내가 

고칩니다.


어떻게 

고칩니까?


생각이

 

밖으로

흐트러지는 

것을


안으로 

모으고 

모아


뭉치고 

뭉쳐


하나에 

고정시키는 

실력


부동심, 


일심을 

얻어야


내면의 

하늘이 

열리어


정신의 

장애를 

고칩니다.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