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0. 하나를 통과한 무심이 진무심이다.

유종열
2022-05-23
조회수 19



봄100. 


하나를 

통과한 


무심이 


진무심이다.



본격돌아봄을 

통하여


동정일여가 

되고


몽중일여가 

되고


숙면일여가 

되어야


하나

자리에 

도달하고


그 

연후에


텅비어져야

진공입니다.


하나를 

통과하여


텅빔을 

깨달아야


하나의 

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를 

통과하지 

못한


텅빔은


진공이 

아니고

무기공입니다.


무기공에서는


멍청하여


하나를 

부리고 

쓰지 

못하므로


에너지도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합니다.


텅빔이라고


같은 


텅빔이 

아닙니다.


하나를 

통과하여


텅비어진 

것은 


진공이고


하나를 

통과하지 

않은


텅빔은 


무기공입니다.


말은 

같으나


그 

내용이 


천양지차로 

다릅니다.


생각(2)을 

감각(1)해 

봄(0)


생각의 

이원성에서는


흐트러지고 

분열되어

괴롭고


감각의 

일원성에서는


일심이 

되고 


부동심이 

되어


흔들리지는 

않으나


터진 

맛이 

없습니다.


하나 

자리에서는


만물을 

포용하지 

못합니다.


만물을 

포용한 

가운데


일심을 

부려써야


공명정대

합니다.


그러므로


둘에서 


거슬러 

올라


하나를 

알고


하나에서 


거슬러 

올라


제로를 

아는 

것이


순서가 

맞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생각해봄 

감각해봄으로


왼손 

오른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봄이


생각과 

감각의 

주인입니다.


백척간두(1)에서

진일보(0)하라는 

말이


이 

입니다.


텅빔을 

보고 

알았다고


스스로 

깨달았다고 

착각하는데


하나 

자리를 


통과하지 

못하여


텅빔도 

유지하지 

못하고


일심 

부동심을 

얻지 

못하여


실전에서 

무너집니다.


건너

뛸 

수는 

없습니다.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