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2.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봄92.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이기면
생각이
제멋대로
나불거리는
일이
사라지므로
조용해집니다.
이겼으므로
충동적으로
말하려는
욕구가
감각되므로서
발언하고자
하는
자동제어
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침묵이
유지됩니다.
자기가
말하지
못해
안달이
나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할
것이
없는
텅빈
침묵의
상태입니다.
다시
말하면
텅비어진
상태에서
사람을
만나면
입은
다물어지고
귀만
열어놓아
사연은
없으니
남의
사연에
귀기울여
들을
일
뿐
입니다.
말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말을
듣다가
딴생각으로
빠져들지도
않고,
중도에
화제를
돌리지도
중간에
가로막고
발언권을
빼앗는
등이
없습니다.
오직
데
온
에너지를
바칩니다.
생각본위로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내
소리
들어보라는
사람들
들으려는
드뭅니다.
거기에는
잡으려고
은근히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그런
신경전을
벌이지도
발언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니
반분이
풀리어
후련합니다.
자기
또
찾게
만나기
어려운
차판에
고스란히
끝까지
되고
좋아하게
본위로
사는
밖으로
나팔을
불어대는
사람에게는
소리를
들어
줄
상대가
필요한데
찾기
어렵습니다.
한
사람들의
다
들어줄
있는
상대의
발언을
존중하여
그대로를
거부와
저항이
없이
들어준다는
것은
지금
여기에서
베풀
최대의
사랑입니다.
이고(ego)가
비어져
천지만물을
소유하는지라
물욕이
없으므로
지공무사하게
물질을
다스릴
있습니다.
사람이라야
이
시대의
화두(話頭)인
소통(疏通)과
화해(和解)를
자유롭게
구사(驅使)할
2010. 9. 4
봄92.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감각이
생각을
이기면
생각이
제멋대로
나불거리는
일이
사라지므로
조용해집니다.
생각을
이겼으므로
생각이
충동적으로
말하려는
욕구가
감각되므로서
발언하고자
하는
욕구가
자동제어
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침묵이
유지됩니다.
자기가
말하지
못해
안달이
나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할
것이
없는
텅빈
침묵의
상태입니다.
다시
말하면
텅비어진
상태에서
사람을
만나면
입은
다물어지고
귀만
열어놓아
자기가
말할
사연은
없으니
남의
사연에
귀기울여
들을
일
뿐
입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남의
말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남의
말을
듣다가
딴생각으로
빠져들지도
않고,
중도에
화제를
돌리지도
않고,
중간에
말을
가로막고
발언권을
빼앗는
일
등이
없습니다.
오직
들어주는
데
온
에너지를
바칩니다.
생각본위로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내
소리
들어보라는
사람들
뿐
입니다.
남의
말을
들으려는
사람은
드뭅니다.
거기에는
발언권을
잡으려고
은근히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을
만나면
그런
신경전을
벌이지도
않고,
발언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니
반분이
풀리어
후련합니다.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또
찾게
됩니다.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차판에
자기
말을
고스란히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을
또
찾게
되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생각을
본위로
사는
사람은
밖으로
나팔을
불어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
소리를
들어
줄
상대가
필요한데
고스란히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생각을
본위로
한
사람들의
말을
다
들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상대의
발언을
존중하여
있는
그대로를
고스란히
끝까지
거부와
저항이
없이
다
들어준다는
것은
지금
여기에서
베풀
수
있는
최대의
사랑입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은
이고(ego)가
비어져
천지만물을
소유하는지라
물욕이
없으므로
지공무사하게
물질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긴
사람이라야
이
시대의
화두(話頭)인
소통(疏通)과
화해(和解)를
자유롭게
구사(驅使)할
수
있습니다.
201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