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0. 정신의 광명을 보고 있노라면

유종열
2022-07-03
조회수 28


봄60. 


정신의 

광명을 


보고 

있노라면



몸과 

마음은

물질인지라


몸과 

마음이


내가 

아닙니다.


나는 

정신입니다.


몸은

남자이거나 

여자의 

몸이므로


음양으로 

벌어진

물질적인 

존재입니다.


마음도


생각과 

감정으로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라고 

하는


긍정적인 

소임을 

맡은 


반쪽과


부정적인 

소임을 

맡은 


반쪽으로


나뉘어진


음양으로 

된 


이원성인


물질적 

존재입니다.


몸과 

마음은


주체성이 

없는

동물성입니다.


정신을 

깨달아야


주체성이 

있는


사람다운 

사람이요


영성입니다. 

(靈性, spirituality)


주체성이 

서지 

못한 

사람은


물성인지라


자기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환경조건에 

구속을 

받으며


조건부여에 

의한 

조건반사로

살아가는 


물질이요 

동물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는


환경조건에 

따라

일희일비할 


환경조건을 

초월하여


주체적으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선택하고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정신을 

깨달아


일원성인

(一元性)

주체성을 

회복하여야


만물의 

영장이 

됩니다.


정신을 

깨닫자면


자기의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


행동과 

언어와 

표정을


대중잡아 

알아차리는


감성(感性)을 

계발하여야 

합니다.


정신은

조건부여가 

일체없는


무한하게 

텅빈 

가운데


광명으로 

가득찬


초월적인 

존재


영성(靈性)입니다.


영성의 

하늘에

다북찬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이것이 

있어


몸과 

마음이 

생기고


이것이 

있어


천지만물 

우주만유가 

생깁니다.


이것은 


시간 

공간을 

초월합니다.


이것은 

입자이면서 

파장입니다.


몸은 

입자(粒子)적인 

면이 

나타남이고


마음은 

파장(波長)적인 

면의 

나타남입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빛과 

에너지의 


원형입니다.


이것이 

본질입니다.


본질이 

존재하므로 


현상이 

존재합니다.


본질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사진을 

찍을 

수도 

없으나


현상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사진으로 

찍을 

수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현상이요 

물질인지라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정신은 

본질이요 

영성인지라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감성을 

계발하여야


영감이 

생겨나


텅빈 

가운데 

가득찬


보이지 

않는


정신의 

광명이 

보입니다.


이 

광명을 


한번 

보게 

되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광명을 

보고 

있노라면


조건부여와 

조건반사,


입력과 

출력이 

없으므로


고요하여


일체의 

번뇌망상이 

없고,


화안하여

따사롭고,


텅비어


만물을 

포용하여


부족함이 

없어서


소원성취하고 

만사형통합니다.



201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