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4. 

공부는 

왜 

하는가?

공부를 

하여

외면적으로

재색명리를 

얻겠다는 

것은

공부의 

핵심이 

아니다.

공부하는 

이유는

내면적으로

벌을 

받지 

않고 

살기 

위함이다.

벌은 

누가 

주는가?

하느님이 

주는가?

부처님이 

주는가?

다른 

사람이 

주는가?

아니다.

벌은

자기가 

자기에게 

준다. 

선악이분법에 

의거한

자기의 

고정관념 

선입견으로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언행에 

대하여

사후적으로

판단 

평가 

심판을 

하는 

것이

자기가 

자기에게 

벌을 

주는 

것이다.

속이 

상하고 

아픈 

것이

벌을 

받음이다.

자기가

보는자와 

보이는자로

분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부의 

핵심은

둘로 

분열된 

자기를

하나로 

합일시킴이다.

합일이 

되면

벌을 

주는 

자기도,

벌을 

받는 

자기도, 

없으므로

벌을 

주고 

받는 

일이

영영 

없어

판단 

평가 

심판과

근심 

걱정 

불안 

공포와

대립 

갈등 

투쟁이 

사라져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사람다운 

삶을 

산다.

201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