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6. 흐린 눈과 선명(鮮明)한 눈
봄76.
흐린
눈과
선명(鮮明)한
눈
흐리다
선명하다는
말은
육체적인
눈의
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비워져
맑아져야
흐리게
보이던
풍경과
사물이
밝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마음에
드리워진
욕구불만으로
인하여
이고(ego)가
허전하고
답답하여
한이
맺히고
울분이
쌓이면
정신의
하늘에
안개와
구름이
가리워져
보는
나와
보이는
대상으로
분열되면서
사물과
세상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보기는
보되
무덤덤하여
감응이
일어나지
않고
볼
때마다
또렷하고
재미가
있어
일어남
입니다.
세상은
구경하는
없어
심심하고
쓸쓸하고
외로워집니다.
분열되어
지옥이고,
합일되어
천당입니다.
생각이
감각을
억누르는
분상에서는
보이고
감각이
생각을
이긴
보일
때가
대원경지
(大圓鏡智)
사라지면
무한의
맑은
거울에
대상이
비추어
담아내어
비춤과
비추어짐이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눈만
뜨면
자연과
두두물물
형형색색으로
보여
끝이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허전하지도,
쓸쓸하지도
않습니다.
계발하여
비우면
천진무구한
정신(본성)이
발로되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진선미를
보고
누리며
삽니다.
천당극락입니다.
2010. 5. 17
봄76.
흐린
눈과
선명(鮮明)한
눈
흐리다
선명하다는
말은
육체적인
눈의
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비워져
맑아져야
흐리게
보이던
풍경과
사물이
밝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마음에
드리워진
욕구불만으로
인하여
이고(ego)가
허전하고
답답하여
한이
맺히고
울분이
쌓이면
정신의
하늘에
안개와
구름이
가리워져
보는
나와
보이는
대상으로
분열되면서
풍경과
사물과
세상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흐릿하게
보인다는
말은
보기는
보되
무덤덤하여
감응이
일어나지
않고
선명하게
보인다는
말은
볼
때마다
또렷하고
재미가
있어
감응이
일어남
입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세상은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
심심하고
쓸쓸하고
외로워집니다.
분열되어
흐릿하게
보이는
세상은
지옥이고,
합일되어
선명하게
보이는
세상은
천당입니다.
생각이
감각을
억누르는
분상에서는
흐릿하게
보이고
감각이
생각을
이긴
분상에서는
선명하게
보입니다.
세상이
선명하게
보일
때가
대원경지
(大圓鏡智)
입니다.
이고(ego)가
사라지면
무한의
맑은
거울에
보는
나와
보이는
대상이
비추어
담아내어
비춤과
비추어짐이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눈만
뜨면
자연과
사물과
세상이
두두물물
형형색색으로
선명하게
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끝이
없어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허전하지도,
쓸쓸하지도
않습니다.
감각을
계발하여
생각을
비우면
천진무구한
정신(본성)이
발로되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선명하게
보여
진선미를
보고
누리며
삽니다.
천당극락입니다.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