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3. 자기를 보지 않을 때와 볼 때
봄63.
자기를
보지
않을
때와
볼
때
때는
습관적
무의식적으로
업(業)에
의해
무명(無明)에
돌아갈
때이고
무명이란
자연의
이치를
저버리고
허욕이
뿌리가
되어
허무맹랑한
것을
추구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런
줄
모르는
상태다.
결코
채워지지
않는
물욕,
권세욕,
명예욕에
사로잡혀
단
한번도
배부름을
만끽하지
못하고
배고픔에
시달린다.
또한
편안하고자
하는
뿌리
깊은
욕심에
편안하지
불편함과
싸우느라고
늘
불편함에
이러한
상태에서는
돌아가므로
못한다.
만일
보게
되면
돌아가는
필름이
뚝
끊긴다.
거기에
무명의
송두리째
뽑히어
텅빈
가운데
빛남을
보고
알아차려
선악생사가
없는
본연의
자기
천진면목을
(天眞面目)
깨닫는다.
천진면목이란
흐리다가
맑았다가
바람이
불다가
안불다가
비가
오다가
그쳤다가
더웠다
추웠다
것에
대하여
양자택일하지
(兩者擇一)
않고
간택하지
(揀擇)
가리지
심성이다.
(心性)
살다가
보는
순간
자기가
무엇인지
대뜸
2010. 4. 28
봄63.
자기를
보지
않을
때와
볼
때
자기를
보지
않을
때는
습관적
무의식적으로
업(業)에
의해
무명(無明)에
의해
돌아갈
때이고
무명이란
자연의
이치를
저버리고
허욕이
뿌리가
되어
허무맹랑한
것을
추구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런
줄
모르는
상태다.
결코
채워지지
않는
물욕,
권세욕,
명예욕에
사로잡혀
단
한번도
배부름을
만끽하지
못하고
배고픔에
시달린다.
또한
편안하고자
하는
뿌리
깊은
욕심에
사로잡혀
단
한번도
편안하지
못하고
불편함과
싸우느라고
늘
불편함에
시달린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므로
자기를
보지
못한다.
만일
자기를
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필름이
뚝
끊긴다.
거기에
무명의
뿌리가
송두리째
뽑히어
텅빈
가운데
빛남을
보고
알아차려
선악생사가
없는
본연의
자기
천진면목을
(天眞面目)
깨닫는다.
천진면목이란
흐리다가
맑았다가
바람이
불다가
안불다가
비가
오다가
그쳤다가
더웠다
추웠다
하는
것에
대하여
양자택일하지
(兩者擇一)
않고
간택하지
(揀擇)
않고
가리지
않는
심성이다.
(心性)
자기를
보지
않고
살다가
자기를
보는
순간
자기가
무엇인지
대뜸
깨닫는다.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