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3. 지금 여기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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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43. 


지금 

여기



지금은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는


앞과 

뒤라고 

하는


시간으로 

분열되지 

않는


절대(絕對)의 

시간임으로


물질(物質)과 

현상(現象)이 

아닌


정신(精神)이요 

본질(本質)이다.


정신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지 

않는


불사조다.

(不死鳥)


영원한 

생명이다.


여기란


여기와 

저기라고 

하는


공간으로 

분열되지 

않는


하나의 

절대공간임으로


물질과 

현상이 

아닌


정신이요 

본질이다.


정신은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


안과 

밖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여기와 

저기라고 

하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 

존재다.


지금 

여기란


영원하고 

무한한


생명의 

존재

방식이다.


지금 

여기란


시간 

공간으로


현상적으로 

벌어지기 

이전이다.


지금은


앞과 

뒤가 

없음이고


여기는


안과 

밖이 

없음이다.


그래서

텅빔이다.


텅비어서 

맑고


맑으므로 

빛난다.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