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6. 여행
봄96.
여행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가
꽉찬다.
삶을
구경할
줄
모르므로
언제나
구경
한번
해볼
것을
꿈꾼다.
그러다가
연휴라도
맞이하면
가족이
갈
찬스로
삼는다.
그러나
가면서
모르고
도착해서도
돌아오면서도
모르니
제대로
한다는
것이
하지
못하였으니
욕구불만이다.
그러면서도
무엇이
문제인
줄도
모르는
가운데
다음번에는
할
꿈에
젖어
여행을
기다린다.
아무리
가
보아도
욕구불만은
남는다.
인생이
이와
같다.
인생은
여행이다.
구경이다.
놀이이다.
일과
놀이가
다르므로
일을
하면
놀지
못하고
놀면
못한다.
논다는
것은
구경함이다.
알면
일이
노는
것이고
일이다.
여행은
구경이
아니다.
되어
지겹고
힘들고
지루하다.
그러므로
또
다른
꿈꾸고
갔다가
좌절에
빠진다.
여행이
따로
필요하지
않는다.
가게
되면
가고
안가도
구경거리가
천지에
널려있으니
안가고
구애받지
구경은
동네
구경으로
충분하다.
2010. 6. 3
봄96.
여행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가
꽉찬다.
삶을
구경할
줄
모르므로
언제나
구경
한번
해볼
것을
꿈꾼다.
그러다가
연휴라도
맞이하면
가족이
여행
갈
찬스로
삼는다.
그러나
구경할
줄
모르므로
구경
가면서
구경할
줄
모르고
도착해서도
구경할
줄
모르고
돌아오면서도
구경할
줄
모르니
구경
한번
제대로
한다는
것이
구경
한번
하지
못하였으니
언제나
욕구불만이다.
그러면서도
무엇이
문제인
줄도
모르는
가운데
다음번에는
제대로
구경
한번
할
꿈에
젖어
여행을
기다린다.
여행을
아무리
가
보아도
욕구불만은
남는다.
인생이
이와
같다.
인생은
여행이다.
인생은
구경이다.
인생은
놀이이다.
인생이
일과
놀이가
다르므로
일을
하면
놀지
못하고
놀면
일을
하지
못한다.
논다는
것은
구경함이다.
구경할
줄
알면
일이
노는
것이고
노는
것이
일이다.
여행은
구경함이다.
구경할
줄
모르니
여행은
구경이
아니다.
여행은
일이
되어
지겹고
힘들고
지루하다.
그러므로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갔다가
좌절에
빠진다.
구경할
줄
알면
여행이
따로
필요하지
않는다.
구경
가게
되면
가고
구경
안가도
구경거리가
천지에
널려있으니
여행을
가고
안가고
구애받지
않는다.
구경은
동네
구경으로
충분하다.
201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