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4. 봄나라 수행법
봄54.
봄나라
수행법
책읽기를
통하여
어째서
밖으로는
화안한데
안으로
자기에게는
무지한지
알아서
자기의
무명을
타파하여야
하는지
이론적인
기초를
다져
한점
의심이
없이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자기에게
무지하다는
말은
몸동작을
의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이며
마음(생각, 감정)의
동향을
즉시적으로
감지하지
무의식적으로
행함을
말한다.
마음을
안다는
것은
지나간
자취
그림자
기억을
사후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래서
생각에
끌려다닐
뿐
생각을
다스리지
못한다.
결국
수행이란
정체성을
깨달아
몸과
다스리고
부리고
쓸
주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몸의
과정이
몸
돌아봄
수행의
움직이던
몸을
움직이면
움직이는
줄
알고
움직이지
않으면
않는
알게
되어
놓치지
않게
되면
동정일여가
(動靜一如)
몸에
끌려다니던
몸종의
신세를
면하고
끌려다니지
주인이
된다.
되고
난
다음에는
마음의
될
차례로서
마음
수행을
하여야
한다.
끌려다닌다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다스릴
여유공간과
빛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돌아봄을
통해
우리는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몽중일여가
(夢中一如)
덧붙이지
생각으로
말미암아
일으키지
않아
멈추어지는
침묵의
상태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면
암흑의
하늘을
보게
여기에서
이
무기공을
(無記空)
보면
깨달은
것으로
착각하기
쉬워
더이상
길로
나가지
않고
공부를
중단하기
쉽다.
여기에서는
경계가
없는
곳에서는
번뇌망상이
일어나지
듯
하다가도
경계를
맞이하면
여지없이
무너져
일어나
생각의
주인인
알았는데
종임을
사무치게
공간적인
합일을
통한
주객일체의
길인
본격
돌아봄으로
나아가게
수행은
돌아봄도
아니고,
아니어서
좌뇌의
침묵함에
따라
억눌려있던
우뇌의
감각이
살아남에
보는
자가
보이는
근원을
향하여
직진하여
막혔던
뇌량을
관통하는
단계이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일편단심
(一片丹心)
충성이
(忠誠)
바쳐지게
깊은
잠에
들어서도
대중이
잡힌
숙면일여가
(宿眠一如)
이윽고
주객이
사라진
공간의
합일이
이루어져
광명의
항시
불변한
평상심
본성을
언제
어디서나
항존(恒存)하게
경계(境界)
가운데서도
여여부동하여
(如如不動)
마치
벌겋게
단
화로와
같아
눈이
아무리
와도
단박
녹아
쌓이지
오지
않은
것과
같아져
본성이
발로된다.
그리하여
텅빈
정체성과
화안한
주체성이
항존하여
봄나로
거듭나
무수무량한
조상에
대하여
효도를
해
마친다.
이렇게
거듭나면
주인인지라
번뇌망상을
영원히
여의고
대립
갈등
투쟁이
사라져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넘친
인간과
세상이
이루어진다.
길이야말로
인간이면
누구나
가야
할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길이다.
2010. 4. 10
봄54.
봄나라
수행법
봄나라
책읽기를
통하여
어째서
밖으로는
화안한데
안으로
자기에게는
무지한지
알아서
자기의
무명을
타파하여야
하는지
이론적인
기초를
다져
한점
의심이
없이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자기에게
무지하다는
말은
자기의
몸동작을
의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이며
자기의
마음(생각, 감정)의
동향을
즉시적으로
감지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행함을
말한다.
자기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지나간
자취
그림자
기억을
통하여
사후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래서
생각에
끌려다닐
뿐
생각을
다스리지
못한다.
결국
수행이란
자기의
정체성을
깨달아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부리고
쓸
수
있는
주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몸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
몸
돌아봄
수행의
과정이다.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던
몸을
움직이면
움직이는
줄
알고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줄
알게
되어
놓치지
않게
되면
동정일여가
(動靜一如)
되어
몸에
끌려다니던
몸종의
신세를
면하고
몸에
끌려다니지
않는
몸의
주인이
된다.
몸의
주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마음의
주인이
될
차례로서
마음
돌아봄
수행을
하여야
한다.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고
생각에
끌려다닌다는
말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속적으로
생각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각을
다스릴
여유공간과
빛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마음
돌아봄을
통해
우리는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몽중일여가
(夢中一如)
되면
생각에
생각을
덧붙이지
않게
되어
생각이
생각으로
말미암아
생각을
일으키지
않아
생각이
멈추어지는
침묵의
상태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면
암흑의
하늘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
이
무기공을
(無記空)
보면
깨달은
것으로
착각하기
쉬워
더이상
수행의
길로
나가지
않고
공부를
중단하기
쉽다.
여기에서는
경계가
없는
곳에서는
번뇌망상이
일어나지
않는
듯
하다가도
경계를
맞이하면
여지없이
무너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
생각의
주인인
줄
알았는데
생각의
종임을
사무치게
깨달아
공간적인
합일을
통한
주객일체의
길인
본격
돌아봄으로
나아가게
된다.
본격
돌아봄
수행은
몸
돌아봄도
아니고,
마음
돌아봄도
아니어서
좌뇌의
생각이
침묵함에
따라
억눌려있던
우뇌의
감각이
살아남에
따라
감각이
보는
자가
되어
보이는
생각의
근원을
향하여
빛이
직진하여
막혔던
뇌량을
관통하는
단계이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일편단심
(一片丹心)
충성이
(忠誠)
바쳐지게
되면
깊은
잠에
들어서도
대중이
잡힌
숙면일여가
(宿眠一如)
되고
이윽고
주객이
사라진
공간의
합일이
이루어져
광명의
하늘을
보게
되고
항시
불변한
평상심
본성을
깨달아
언제
어디서나
항존(恒存)하게
되어
경계(境界)
가운데서도
여여부동하여
(如如不動)
마치
벌겋게
단
화로와
같아
눈이
아무리
와도
단박
녹아
쌓이지
않아
눈이
오지
않은
것과
같아져
본성이
발로된다.
그리하여
텅빈
정체성과
화안한
주체성이
항존하여
몸과
마음의
주인인
봄나로
거듭나
무수무량한
조상에
대하여
효도를
해
마친다.
이렇게
거듭나면
생각의
주인인지라
번뇌망상을
영원히
여의고
대립
갈등
투쟁이
사라져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넘친
인간과
세상이
이루어진다.
이
길이야말로
인간이면
누구나
가야
할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길이다.
201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