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3. 돌아가도 돌아감이 없는 이치

유종열
2022-02-07
조회수 15



봄83. 


돌아가도 


돌아감이 

없는 


이치



돌아가야


무한하고 

영원함이 

보존되고


보존이 

되어야


돌아간다.


안으로 

정신을 

모으고 

모아


그 

없는 

무에 

(無, nothingness) 

이르면


캄캄하고 

냉철해진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 

형국이라


밤중이다.


커튼을 

내림이다.


안식이다.


캄캄한 

밤중에


해가 

떠서 

비추니


유가 

되어 


밝고 

따스해진다.


낮이다.


커튼을 

올림이다.


창조다.


모으고 

퍼지는 

것이


닫고 

엶이


밤과 

낮이


안식과 

창조가


진공, 


한자리에서 

돌아간다.


낮과 

밤이 

돌고 

돌아도


하늘에는 


돌아간 

흔적이 

없다.


안식도 

창조도 

없다.


낮과 

밤이 

없는 

가운데


낮과 

밤이 

돌아가


돌아도 

돈 

바가 

없다.


저절로 

돌아간다.



200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