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1. 하늘에서 왔습니다.
봄71.
하늘에서
왔습니다.
어디서
왔는가?
라고
하는
직문(直問)에
대한
직답(直答)으로
무심에서
텅빔에서
진공에서
대답할
수
있다.
그런데
다
같은
뜻이라고
하더라도
그
말을
듣고
일으키는
실제적인
감응이
다르다.
무심이라고
하면
유심의
반대를
머릿속으로
그리기
쉽고
텅빔이라고
가득
찬
것을
비우려고
하기
진공이라고
가공(假空)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하늘이라고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
텅빔을
발견하고
깨닫기
그러므로
에
왔습니다
대답한다.
우리는
와서
하늘로
돌아간다.
하늘에
사는
하늘
사람이다.
이것이
용(龍)이
등천(登天)한
소식이다.
2009. 10. 1
봄71.
하늘에서
왔습니다.
어디서
왔는가?
라고
하는
직문(直問)에
대한
직답(直答)으로
무심에서
왔습니다.
텅빔에서
왔습니다.
진공에서
왔습니다.
하늘에서
왔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런데
다
같은
뜻이라고
하더라도
그
말을
듣고
일으키는
실제적인
감응이
다르다.
무심이라고
하면
유심의
반대를
머릿속으로
그리기
쉽고
텅빔이라고
하면
가득
찬
것을
비우려고
하기
쉽고
진공이라고
하면
가공(假空)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하늘이라고
하면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
텅빔을
발견하고
텅빔을
깨닫기
쉽다.
그러므로
어디서
왔는가?
에
하늘에서
왔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돌아간다.
우리는
하늘에
사는
하늘
사람이다.
이것이
용(龍)이
등천(登天)한
소식이다.
200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