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8. 점은 퍼져야 한다.
봄78.
점은
퍼져야
한다.
하늘에
점을
찍다가
보면
극소의
하늘
캄캄한
찍게
되어
점에
갇히는
수가
비일비재하다.
그리하여
거울의
기능이
되지
못하여
현상을
비추어
담아내지
캄캄하고
어두워
질문도
사라지고
의문도
사라진
침묵만
고수하여
종횡무진한
활용과
활약이
불가능하다.
백척간두에서
(百尺竿頭)
진일보하라는
(進一步)
말이
꼼짝
달삭하지
못하는
어둡고
비좁은
머물지
말고
무한대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하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화안한
하늘을
열어야
빛이
퍼져나가서
진공의
하늘이
되고
거울이
극소와
극대,
부분과
전체,
명과
암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완전무결한
찍어
거울을
보는
하늘사람이
된다.
이렇게
되어야
바탕과
현상이
하나가
된
봄을
깨달아
마친다.
2009. 10. 7
봄78.
점은
퍼져야
한다.
하늘에
점을
찍다가
보면
극소의
하늘
캄캄한
하늘에
점을
찍게
되어
점에
갇히는
수가
비일비재하다.
그리하여
거울의
기능이
되지
못하여
현상을
비추어
담아내지
못하여
캄캄하고
어두워
질문도
사라지고
의문도
사라진
침묵만
고수하여
종횡무진한
활용과
활약이
불가능하다.
백척간두에서
(百尺竿頭)
진일보하라는
(進一步)
말이
꼼짝
달삭하지
못하는
어둡고
비좁은
점에
머물지
말고
무한대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캄캄한
하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화안한
하늘을
열어야
빛이
퍼져나가서
진공의
하늘이
되고
거울이
되어
극소와
극대,
부분과
전체,
명과
암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완전무결한
진공의
하늘에
점을
찍어
거울을
보는
하늘사람이
된다.
이렇게
되어야
바탕과
현상이
하나가
된
봄을
깨달아
마친다.
200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