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5. 텅빈 늘봄만 존속한다.
봄65.
텅빈
늘봄만
존속한다.
마음이
텅비워진
상태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능력이
생기면
생각이나
감정이나
느낌이
일어남에
즈음하여
보자마자
조금
전에
일어났던
형상은
간곳
없고
상태만
존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구든지
이렇게
된
사람은
존재의
진실을
보고
깨달은
사람이다.
물질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
물질이
보이는
것은
봄이
보는
자(ego)와
대상으로
분열될
때
음양의
균형과
조화가
깨어져
음양상생이
(陰陽相生)
음양상극이
(陰陽相剋)
될
나타나는
가상(假相)의
현상으로서
환상(幻相)일
뿐이다.
그러므로
느낌으로
빚어지는
번뇌망상이나
희노애락은
참으로
않는
신기루와
같다.
신기루가
나타날
때마다
바라봄하면
즉시
사라지면서
늘봄이
나타난다.
무한하고
영원한
상태로서
완전무결하여
안심입명이다.
만물의
영장이다.
2009. 9. 24
봄65.
텅빈
늘봄만
존속한다.
마음이
텅비워진
상태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능력이
생기면
생각이나
감정이나
느낌이
일어남에
즈음하여
보자마자
조금
전에
일어났던
형상은
간곳
없고
텅비워진
상태만
존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구든지
이렇게
된
사람은
존재의
진실을
보고
깨달은
사람이다.
물질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
물질이
보이는
것은
봄이
보는
자(ego)와
보이는
대상으로
분열될
때
음양의
균형과
조화가
깨어져
음양상생이
(陰陽相生)
음양상극이
(陰陽相剋)
될
때
나타나는
가상(假相)의
현상으로서
환상(幻相)일
뿐이다.
그러므로
생각이나
감정이나
느낌으로
빚어지는
번뇌망상이나
희노애락은
참으로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와
같다.
신기루가
나타날
때마다
바라봄하면
즉시
신기루가
사라지면서
텅빈
늘봄이
나타난다.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의
상태로서
완전무결하여
안심입명이다.
만물의
영장이다.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