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9. 

합일과 

재능

합일은 

내공이요

재능은 

외공이다.

내공은 

안으로 

공들임이요

외공은 

밖으로 

공들임이다.

내공은

사람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여

사람의 

완성, 

삶의 

완성, 

사랑의 

완성을 

기하여

우주의 

섭리를 

완성함이다.

외공은

생각과 

감각의 

재주를 

발휘함이다.

공부 

잘하고, 

일 

잘하고, 

놀이 

잘하는 

재능이다.

길짐승 

날짐승 

물고기로 

분류됨은

외공과 

재능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도 

사업이나, 

과학이나, 

예술이나, 

체육에 

따라

재능이 

각자 

다르다.

내공의 

끄트머리는 

깨달음이요 

합일이다.

그러므로 

합일과 

재능은 

다르다.

합일은 

되었으나 

재능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능은 

있으나 

합일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사람이 

되려면 

내공을 

들여야 

한다.

합일을 

이루고 

깨달음을 

이룬 

사람은

외공을 

추구하지 

않는다.

내공을 

통하여 

깨달음을 

성취한 

사람은

외공에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는다.

정치가, 

사업가, 

과학자, 

예술가, 

스포츠맨은

외공에 

의해 

가능하다.

외공만으로서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외공을 

통하여 

재색명리에 

성공한 

사람이라도

자기의 

문제가 

해결된 

사람이 

아니다.

외공은 

합일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깨닫고 

못

깨닫고와는 

관계가 

없다.

재능은

누구나 

일방적으로 

연마함에 

의해 

발전한다.

외공에 

성공하려면 

내공을 

도외시하고 

나가야 

한다.

내공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상

자유 

평화 

행복의 

중요성을 

몰라

속박과 

투쟁과 

불행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외공을 

통해서는 

형식에 

치우치고

내공을 

통해서는 

내실이 

기해진다.

내공을 

들여 

깨달음을 

성취하게 

되면

재능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서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

그러나

내공을 

들이지는 

않고 

외공만 

들여

재색명리만 

성공하면

번뇌망상을 

벗어날 

수 

없고

내공을 

들여 

합일을 

이루게 

되어야

소원성취하고 

만사형통한다.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