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3. 책읽기의 낭독과 묵독

유종열
2022-04-19
조회수 31



봄13. 


책읽기의 

  

낭독과 

묵독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朗讀)의 

목적은


정확히 

보는 


감각의 

능력


본대로 


정확히 

발음하는 

능력


발음한 

것을 


있는 

그대로 


듣는 

능력 


감각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함이다.


낭독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므로


봄나라 

책읽기 

과정을 

통하여


여럿이 

모여 

앉아 


가이드의 

지도 

아래


하여야 

한다.


혼자 

낭독하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기의 

틀린 

점을 


알기가 

어려워


고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낭독을 

통해서는


책의 

내용에 

걸맞는


고저장단의 

운율을 

타고

내는 

소리로 


바꾸기 

위함이고


현상의 

자기 

소리를 

들어


업장을 

소멸하여


본연의 

자기소리로 

바꾸기 

위함이다.


소리가 

달라져야


표정도 

바뀌어


변화가 

이루어진다.


소리와 

표정을 


바꾸는 

것이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봄나라 

공부는 


낭독을 


기본으로 

한다.


묵독(默讀)의 

목적은


독서백편의자현을 

(讀書百遍義自見) 

이루기 

위함이다.


묵독을 

통하여


글의 

내용을 

따라 


심도있는 

음미를 

함으로써


성리연마와 

더불어 


감각감상의 

능력을 

향상시켜


텅비고 

고요하고 

뚜렷한


정신, 


본심이 

나타나도록 

함이다.


묵독을 

통하여 


백번만 

읽으면


누구나 


정신을 

차리게 

되고


정신이 

들어


정신을 

깨달을 

수 

있다.


정신을 

깨달아


평상심이 

유지되면


무한하고 

영원한 


정신력이 

발동하여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주체성이 

회복되어


몸병 

마음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칠 

수 

있는


만물의 

영장이 

된다.


소원성취

만사형통의 

길이


여기에 

있다.



200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