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 마음이 텅비워짐에서 오는 두가지 갈림길

유종열
2022-04-24
조회수 33



봄8. 


마음이 


텅비워짐에서 

오는 


가지 

갈림길



사람들은


마음이 

텅비워진 

상태,


침묵의 

상태,


정신이 

든 

상태를 

맞이하면


그것이 


본연의 

자기(대아)


정신인 

줄 

몰라


이고(ego, 소아)가 

사라지는 

위기감을 

느껴


심심하다는 

마음을 

일으켜


게임이나 

오락을 

찾아 

빠져들어


정신이 

나가도록 

만든다.


정신이 

나가면


무의식적으로 

텅비워진 


암흑의 

상태이고


정신이 

들면 


의식적으로 

텅비워진 


명암쌍쌍의 

상태다.


정신이 

나가 


텅비워지거나


정신이 

들어 


텅비워진 

상태에서는


둘 

다 


편안하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


정신이 

든 

가운데 


텅비워지면


항상 

편안하고 

충만하지만


정신이 

나가 


텅비워진 

상태에서는


그때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금 


마음이 

요란해져


게임이나 

오락을 

하고 

싶은 


욕구가 

남아


끝없이 

추구하고 

빠져들고 


윤회한다.


그리하여


게임이나 

오락사업이 


날로 

번창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정신이 

나가는 

데서 

오는


허무와 

황폐감을

 

맛볼 

뿐 


충족감이 

없다.


마음이 

텅비워진 

순간을 


맞이한다는 

것은


존재와 

생명의 

바탕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두가지 

길이 

벌어진다.


하나는


정신을 

차려 


텅빈 

공간에 


정신이 

들도록 

하는 

길이고


또 

하나는


심심함을 

느끼는 


이고(ego)를 

위로하고자 


재미를 

찾아 


게임이나 

오락에 

몰입하는 

길로서


귀신에 

놀아나

 

정신을 

차리지 

않는 

길이다.


정신을 

차려야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된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몸의 

동물성과 


마음의 

귀신성에 

끄달려


번뇌망상에 

시달리면서


게임이나 

오락에 

의존하는

 

헛된 

삶을 

산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살면 


텅빈 

가운데 


충만함이 

있어


게임이나 

오락에 

빠져 

살지 

않는다.


문제는


항상 

정신을 

차리고 

살것이냐


아니면 


항상 

게임이나 

오락을 

추구하고 

살것이냐


두가지 

갈림길이다.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