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3. 텅빔에서 노는 법

유종열
2022-01-27
조회수 19



봄93. 


텅빔에서 


노는 



텅빔에서 


늘봄하는 

간간이


능소능대와 


영원성 

놀이를 

함으로써


완전무결성과

공명하고

확인하고 

음미함으로써


텅빔을 

보존하고 

유지함으로써


인간완성에 

만전을 

기한다.


텅빔이란


정신이요, 

(靈)이요, 

본심이다.


텅빔이 


자리 

잡게 

하려면


텅빔을 

발견한 

다음


능소능대와 


영원성 

놀이를 

통하여


사람이 

깊어지고 

커진다.


본심은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다.


무한하다는 

것은


무한대한 

동시에 

무한소하다는 

말이다.


무한대 

놀이란


무한대를 

보고 

느껴봄인바


테두리가 

없어


천지만물 

우주만유를

거느리고 

포용해봄으로써


품과 

판을 

키움이고


무한소 

놀이란


무한소를 

보고 

느껴봄인바


안이 

없고 


낱이 

없어


천지만물에 

먹히고


티끌 

속에 

들어감을 

느껴봄으로써


이고(ego)를 

텅비어


겸허함으로 

돌아감이다.


텅빔, 

본심,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고 

만물을 

기르면서도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것이


공간적으로 

무한한


본심을 

회복한 

모습이다.


다음으로


시간적으로


영원성에 

대한 

놀이이다.


여기에서는


찰나가


찰나가 

아닌 


텅빔이고


영원이


영원이 

아닌 


텅빔이므로


찰나가 

영원이고


영원이 

찰나임을


느껴봄이다.


이렇게


능소능대 

놀이와


영원성 

놀이를 

통하여


텅빔을 

자각하고, 

공명하고,

 

음미하여


음양이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신인간이 

만들어져


후천 

선경세상을

 

한없이 

열어간다.



200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