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1. 완전무결성과 공명(共鳴)하자

유종열
2022-01-29
조회수 28



봄91. 


완전무결성과 

공명(共鳴)하자



감각으로

봄으로


파장이 

없는


텅빈 

하늘이


본심임을


문득

깨닫는다.


그렇게 

깨달아도


본심을 

늘봄하여야


본심이 

보존되고 

유지된다.


늘봄으로

곱씹어 

보아야


공명이 

일어나고


감동이 

일어나면서


본심의 

위대성


본심의 

완전무결성을 

느끼게 

되어


본심이 

진리이고


본심이 


우주의 

주인임을


확신하고 

인정하기에 

이른다.


한번 

찾은 

본심은


늘봄하여야


본심이 

유지된다.


본심을

늘봄하기 

어려운 

것은


텅비어 

있어서


적적하기 

때문이다.


적적함을

싫어하지 

않고


적적함을 

늘봄할 


적적성성이 

(寂寂惺惺)

본심이다.


언제 

어디서나


본심의 

완전무결성을 

보고


본심의 

완전무결성을 

확인하고


본심의 

완전무결성을 

누릴 

수 

있어야


본심을 

찾은 

사람이다.


완전무결성과 

공명하는 

순간


본심이 

드러난다.


완전무결성을 

보고 

감각해봄이


본심에 

대한 

깨달음이다.


하늘에 

점을 

찍어야 

한다.


하늘에 

점을 

찍고도


하늘을 

늘보아야


하늘이 

존속된다.


본심이 

완전무결하므로


우주의 

주인이다.


나에게 

임재한

본심이


완전무결하므로


우주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믿어진다.



200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