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1. 도통(道通)의 경지

유종열
2022-01-28
조회수 17

 


봄41. 


(道通)의 

경지



본연의 

자기는 


전체성이다.

(全體性)


본연(本然)의 

자기는


공간적으로 


대소의 

이치와


시간적으로 


유무의 

이치를 


갈무리하는


전체성인


영적인 

존재로서


물질의 

창조주이다.


그래서


본연의 

자기를 


음미해보면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하다.


본연의 

자기는


공간과 


시간이라고 

하는


현상계로 

벌어지기 


이전으로서


무한대하면서 

무한소하고


있으면서 

없는듯 

하여


양극단이 


둘이면서 


동시에  


하나로 

통하는


도통의 

경지이다.


다시 

말하면


(大)이면서 

(小)이고


(어떤 

사람의 

키는 


상대적으로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다)


유이면서 

무이다.


(사람의 

장단점은 


보는 

시각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더욱 

상세하게 

말하면


선악시비로부터 


자유자재한 

것이


그 

본질이다.


그러므로


본연의 

자기를 


증득하여


영적인 

존재가 

되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능치

않음이 

없다.


그리하여


부정적인 

생각에 


매이거나 


막히지 

않아


긍정적인 

생각으로 


돌리는 

데 


능하여


대인의 

면모를 

갖춘다.


영적인 

존재가 

되면


물질의 

주인인지라


물질화된 

생각에 


구속당하지 

않고


새로운 

생각을 

내어


현상과 

물질을 


창조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본연의 

자기는


기존의 


어떠한 

법에도 


구속당하지 

않고


자유로운 

가운데


새로운 

법을 

창출하여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린다.


생각의 

노예인 


현상의 

자기가


생각과 

감각의 

주인인


본연의 

자기로 

거듭난다.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