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6. 봄나라 이정표

유종열
2022-01-23
조회수 19

 


봄46. 


봄나라 

이정표



무극(無極)이라는 

말은


유교의 

경전인 


주역의 

서문에


무극이태극이라는 

(無極而太極)

말이 


등장합니다.


그러다가


수운

선생이 


무극대도라는 

말을

 

처음으로 

쓴 

이래


증산 

소태산 

김일부

선생들이 


잇달아 

나오시어


무극대도를 

표방하시어


무극대도라는 

말은


한국의 

자생종교의 


캐치프레이즈가 

되었고


한국인의 

심성에 


와닿는 

말이 

되었습니다.


봄나라에서도


1권에서부터 

시작된 

구도의 

역정이 


마무리되는


6권 

마지막에 

와서 


드디어 

등장하였습니다.


무극자리가 


도를 

깨친 

자리이고,


하느님 

자리이고,


부처님 

자리입니다.


봄나라는


종교의 

울을 

벗어났지만 


종교의 

핵심적인 

부분을


동서고금의 

여러 

가지 

전통을 


집이요약하여 

(集而要約)


다시금 

살려 

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태동되어

 

그대로 

두니 


둘이요


하나 

둘이 

합하여 


셋이 

서고


상대를 

허용하여 


넷이 

되어


드디어 

다 

섰으므로 


다섯입니다.


다 


서고 

보니 


너도 

서게 

되었으므로 


여섯입니다.


여기까지가


성리와 

수행에 

대한 


교화가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의 


봄나라 

과정은


일곱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일곱은 


하나가 


곱절이 

된다는 

뜻으로


책의 

내용이 


저자가 

따로 

없이


동참자들이 

주고받는 


어록으로 

이루어질 

입니다. 


일곱번째 

책이 

이루어지면


나와 

너의 

구분이 

덜어져


여덟번째 

단계로 

나아갈 

입니다.


여덟번째 

단계가 

되면


세상 

사람들이 


봄나라를 

알아보고


물밀듯이 

밀려올 

입니다.


그리고


봄나라 

무극대도의 


완전한 

합일 

공동체


아홉의 

단계가 


지구상에 

펼쳐질 

입니다.


이러한 

대역사를 

이룩하고자


우리가 

만났습니다.


만남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