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3. 동하는 마음을 부동심으로 만들기

유종열
2022-02-06
조회수 21



봄33. 


동하는 

마음을 


부동심으로 

만들기



무심이란


감각이 

활짝 

열려


한 

생각도 

없는 


경지다.


이것을 

일러 


평상심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자연의 

상태다.


그런데 


이 

무심은


경계를 

만나면 


흐트러지고 


분열이 

되어


괴로움이 

된다.


경계를 

만나도


무심을 

그대로 

보존하고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평상심이 

깨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계를 

만나 


생각이 

동하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으로


갈라져 


분열이 

되면서


괴로움이 

생긴다.


그러므로


경계를 

만나


생각이 

동하도록 

하지 

않는 

것이


부동심 

만들기이다.


경계를 

만나


생각이 

동하는 


기미가 

보이면


즉시 


부동심 

만들기에 

착수하여야 

한다.


분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자면


일심으로 


마음을 

모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해


일심을 

기울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기 

위해


일심을 

기울이면


감각이 

활짝 

열리어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


무심이 

존속되어 


부동심이 

발로된다.


빈껍데기가 

아니라


속이 

다북차


막강한 

에너지가 

존재한다.


그리하여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고


자신만만해진다.


이 

능력을 

얻으면


번뇌망상으로 

인한


병고와 

괴로움이 

없어


소원성취하고 

만사형통한다.



200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