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4. 생각을 다스리는 법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20



봄34. 


생각을 


다스리는 



평상심이 

깨어지고 

분열되어


혼돈과 

분열을 

만드는 

것은


생각이 

들고 

일어나


감각의 

공간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평상심이란


감각이 

생각을 

이기고 

있는 

상태로서


우뇌본위

감각위주의 

상태이다.


여기에서


생각이 

감각을 

이기는 

상태가 


유발됨으로써


본질인

진공의 

현실공간에서 


무기공의 

가상공간이 

생겨나


과거에 

대한 

자의식으로


자기에 

대한 


판단 

평가 

심판으로 


자해하게 

되고


미래를 

떠올려 


근심 

걱정 

불안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하여


현재에 


남들과 


대립 

갈등 

투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드는 

것도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문제는


생각을 

다스리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생각을 

다스릴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경계를 

당해 


생각이 

동하는 


조짐이 

보이는 

찰라


즉시 


감각의 

나래를 

활짝 

펼쳐


생각의 

일어남을 


원천 

봉쇄하여야 

한다.


평상심이


생각으로 

인하여 

분열됨을 

수습하려면


엄청난 

힘이 

들어가야 

한다.


일심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정신일도

(精神一到) 

하여야 

한다.


이 

방법을 

몰라 


고생이 

막심하다.


감각의 

원대궁인 


일심의 

힘을 

발휘하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거나


들리지 

않는 

것을 


듣거나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막강한 

에너지가 

솟아나


생각이 

새끼를 

치지 

못하게 

만들어


평상심을 

지키게 

된다.


이러한 

힘을 

쓸 

수 

있어야


생각을 

멈추려면 

멈추고 


내려면 

내는 

것에


자유자재하여


생각을 

다스림이 

가능하다.


비로소


생각의 

노예를 

청산한


생각의 

주인이다.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