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7. 본연의 자기가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삶

유종열
2022-02-02
조회수 18



봄37. 


본연의 

자기가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본연의 

자기란 


부동심이다.


먹고 


어묵동정지간에


힘쓰고 

할 

일이란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정신의 

힘을 

기울이며 

살아야


부동심이 

존속하여


마음과 

몸을 

다스리며 

산다.


키로써 


본연의 

자기를 

회복한 

다음


고요하고 

뚜렷한 

부동심자리를


두번 

다시 

놓치지 

않아야


마음과 

몸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쓸 

수 

있다.


한번 

얻은 

부동심을


견지하지 

못하면


본연의 

자기를 

잃어


현상의 

자기로 


다시금 

떨어져


주체성을 

행사하지 

못하여


환경조건에 

따라


산란심과 

혼침이 

되풀이된다.


키를 

따고 

중심을 

잡으면


돌아봄의 

단계가 


바라봄의 

단계가 

되고


늘 

바라봄의 

생활이 

지속되어야 


늘봄이다.


부동심을 

깨달아 

회복하면


늘봄의 

생활을 

통해 


견지해가야 

한다.


부동심이 

자리를 

잡아야


감각과 

생각을 


부리고 

씀이 

가능하여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린다.


부동심이 


평상심이 

되어야


심신의 

건강이 

이루어지고


컨디션을 

조절하여


기쁨을 

만끽한다.


그렇게 

되어야


사치와 

허영을 

추구하는 


욕심이


영구히 

일어나지 

않는다.


부동심이 

자리 

잡으면


거울처럼 

되어


생각과 

감정과 

느낌이

 

소상하게 

보이고


한 

생각 


옵션 

거는 

대로


진선미가 

이루어진다.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