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9. 견성이란 무엇인가?

유종열
2022-02-20
조회수 13



봄19. 


견성이란 

무엇인가?



견성(見性)이란 

성품을 

봄이다.


그렇다면


성품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본연의 

자기를  

말한다.


그러므로

견성이란


본연의 

자기를 

봄이요 


깨달음이다.


본연의 

자기는 


항상 

존재하는데


어째서 

여태 


깨닫지 

못하는가?


생각이 


번뇌망상이라고 

하는 


구름을

계속 

피우기 

때문에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다가 


생각이 

멈추어진 

순간


이따금 


하늘이 

보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이 

되어


지나치고 

놓쳐버리고 

말아서


본연의 

자기를 


깨닫지 

못한다.


본연의 

자기를 

깨달으려면


감각을 

활짝 

열어


한 

생각도 

없는 

순간을 

맞이하여야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나타나


이윽고 


깨닫게 

된다.


감각을 

계발하는 

것이 


견성의 

필수조건이다.


오감 

중에서 


눈과 

귀만 

열면 


감각이 

계발된다.


책읽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적힌 

글자를


틀림없이 

똑똑히 


보는 

능력을 

계발하고


자기가 

읽는 

책읽기 

소리를 


자기 

귀로

틀림없이 

듣는 

능력을 

계발하여


글자도 

틀림없이 

읽고


자기가 

내는 

소리를 


틀림없이 

들을 

수 

있게 

되면


감각이 

활짝 

열리어


한 

생각도 

없는 

순간이 


지속되기에 

이르고


이윽고 


깨닫게 

된다.


깨닫고 

보면 


특별한 

경지가 

아니고


항상 

존재해왔던 


존재이다.


평상심일 

(平常心) 

뿐이다.


이렇게 

되면


도를 

깨닫고자 

하는 

생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


추구하는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지금 

여기에 

안주하여 


인연 

따라

움직임에 


아무 

문제가 

없다.


어떤 

생각이 

일어나도 


그 

한 

생각에 


생각을 

보태지 

않아서


생각이 

뚝 

끊어지므로


본연의 

자기가 

보존된다.


항상 


견성의 

상태가 

되어진다.



200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