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2. 중심을 잡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운행하는 방법

유종열
2022-02-17
조회수 22



봄22. 


중심을 

잡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운행하는 

방법



중심이란


무심한 

가운데 


일심의 

지도리가 

잡힌


침묵의 

상태이다.


중심이 

잡힌 


상태란


감각이 

활짝 

펴진 


가운데


한 

생각 


대중이 

잡힌 

상태다.


이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감각을 

잃고 


생각에 

사로잡히는 

순간


중심이 

무너지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기울어져 


조화와 

균형이 

깨어져


혼돈이 

생기면서 


우왕좌왕 


표류한다.


그러한 

순간


감각을 

펼쳐야하는데


일어나는 

생각을 


주시하여 


소멸시킨 

다음


눈으로 


앞에 

보이는 

사물을 


자세히 

응시하거나


귀로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을 

하노라면


정신이 

차려져 


중심이 

잡히고


정신의 

통일이 


이루어져


감각과 

생각이 


거느려지고


조화와 

균형이 


다시 

살아난다.


그렇게 

하여


평정심이 

되면


감각과 

생각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힘이 

살아난다.


생각에 

빼앗긴 


주체성을


감각을 

발휘함으로써


주체성을 

회복하여


중심을 

잡아


감각과 

생각이라는 


양대 

도구를


마음대로 

부리고 

쓰는


대자유인이 

된다.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