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몸 돌아봄(정할 때) B. 심장의 박동, 맥박 돌아봄

유종열
2022-03-29
조회수 20



B. 

심장의 

박동,


맥박 

돌아봄



호흡이


하단전과 

중단전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상단전을 

통해

알아차리게 

되면


상중하가 

삼위일체이고


천지인 

삼합이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숨이 

자연스럽게 

쉬어지고


호와 

흡의 

간격이 

길어지노라면


마음(생각)이 

고요해지면서


감각이 

살아나서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마치


날씨가 

청명하고 


기후가 

온화할 


인간의 

마음도

따라서 


청명하고 

온화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의식하지 

못하던


심장의 

박동을 

느끼게 

되면


정할 

때만이 

아니라


동할 

때도


마음만 

먹으면


즉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수행이 

여기에까지 

이르게 

되면


심호흡이 

이루어지고


심장의 

박동도 


아주 

느리게 

되고


심지어는

심장이 


한동안 


정지된 

것과 

같은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는 

것은


호와 

흡의 

사이에서

이고


심장의 

박동을 


숫자로 

세어가면서 

헤아릴 

수 

있습니다.


심장은


태양이 

빛을 

통해


지구에 

빛과 

에너지를 

공급하듯이


호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신에 

공급하느라고


그렇게 

박동을 


쉬지 

않고 

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호흡과 

심장박동을 


돌아봄을 

통해


소우주의 

주인이 

되고


대우주의 

주인과


둘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여기까지의 

수행이


정시에 

앉아서 

하는


몸 

돌아봄의 

수행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수행을 

통해


감각이 

살아나고 


의식수준을 

향상시켜


몸보다 

더욱 

미세한


마음의 

움직임(생각, 느낌, 감정)


돌아봄 

하는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몸 

돌아봄 

수행은


몸이 

정할 

때 

공부로서


정중동의 

(靜中動) 

공부라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동할 

때 

공부로서


동중정하는 

(動中靜)


몸동작, 

표정, 

언행의 

돌아봄이 

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몸의 

주인이 

되어 

가기 

위한


수련의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