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7. 가슴이 충만하고 훈훈한 사람 되자. (100일 정진 43차)

유종열
2022-02-07
조회수 29



봄87. 


가슴이

충만하고

훈훈한 


사람

되자. 


(100일 

정진 

43차)



가슴이 


닫혀

있으면


희로애락의 

감정이 

동할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가슴이 

뚫리면


희로애락의 

감정이 

동하여도


담담하고


물들지 

않아


풍운조화가 

일어나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안정이 

되어


전체적인 

질서가 

회복되면서


컨디션이 

좋아진다.


기뻐도 


날리지 

않고


슬퍼도 


가라앉지 

않고


화를 

내어도 


다치지 

않고


즐거워도

 

빠지지 

않는다.


중단전을 

계발하려면


자연과의 


열애가 

있어야 

하고


음악이나 

예술을 

통한


애절한 

슬픔을 

통하여


가슴 

깊은 

곳에까지 


닿아야 

한다.


그리하여


남의 

말을 

듣거나 


글을 

읽으면서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용솟음쳐 

오르는


토네이도 

현상이 

일어나면서


감동과 

감격의 

눈물을 


자주 

흘려보아야


중단전의 

존재를 

확연하게 

느껴볼 

수 

있다.


그렇게 

되어야


가슴이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그렇게 

되어야


감정적으로 


상대와 


감정이입이 

(感情移入)

되어


상대가 

기뻐하면 


나도 

기뻐하고


상대가 

슬퍼하면 


나도 

같이 

슬퍼하면서


자신을 

다치지 

않고


상대의 

기쁨과 

슬픔에 


동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상대방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공감대가 

이루어져


상대방의 

아픔을 


수용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치유하고, 


제도하는

능력이 

나온다.


가슴이 

넓고 

깊어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감화를 

줄 

수 

있다.


가슴을 

계발하려면


자연이나 

인간이나 


사물에 

대한


아름다움에 

눈을 


미감(美感)이 

발달하여야 

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


머리가 

텅빈 

가운데 


냉철하고 

화안하며


가슴이 

충만한 

가운데 


따뜻하고 

훈훈하며


에너지의 

원천인 


하단전에 

힘이 

실리면


아무리 

오래 

앉아도 


권태롭지 

않고


몸이 

아프지도 

않고


마음이 

고요하여


심신이 

안락하고 

상쾌하다.


이 

힘을 

얻어야


봄나를 

증득한 

것이다.



200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