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9. 해오(解悟)와 증오(證悟) (100일 정진 45차, 제5라운드 시작)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8



봄89. 


해오(解悟)와 

증오(證悟)



(100일

정진

45차, 


제5라운드 

시작)



봄나라 

책을 

읽고


깨달음에 

대하여


생각으로 

이해하고


안다고 

생각하고


일상생활에서


몸돌아봄 

마음돌아봄 


공부

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가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실지로는 

아니다.


이것을

해오(解悟)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면벽정진을 

통하여


억지로 


자기를 

대면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비로소 


자기가 

깨닫지 

못하였고


자기의 

허물을 

직접 

깨달아 


알지 

않고서는


자기를 

고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 

경계 

없는 


면벽상태에서도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소란스럽게 

하고


울그락 

불그락 


감정의 

소용돌이가 

일어나므로


편하게 

해보려는 


온갖 

명상 

비법을 

다 

해보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보고


산전수전

(山戰水戰) 

겪어


이상 


어떻게 

해 

볼 

궁리가 

떠오르지 

않는


산궁수진처에 

(山窮水盡處) 

이르러야


비로소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떠나지 

않고 

있는


본심,


평상심,


본연의 

자기,


봄나를

실지로 

깨달아


증오(證悟)한다.


그러나


상근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해오에 

머물지 

않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동중 

본격돌아봄으로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를 

거쳐


보는자와 

보이는자가


합일되는 

경지에 

이를 

수 

있으나


극히 

드문 

일이다.


그러므로


봄나라 

수행법은


책읽기 

돌아봄 

수행을 

거쳐


예비

합일인가(해오)를 

시킨

다음


반드시 


정중 

본격돌아봄인


면벽정진 

수련을 

통하여


삼매(三昧)에 

들게 

하여


정식

합일인가(증오)를 

시키는

수순으로 


나가야 

한다.



200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