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2.
면벽정진을
통한
중간
개념정리
(100일
정진
16차)
가부좌나
반가부좌로
앉아
허리를
똑바로
펴고
목을
당겨
시선을
자연스럽게
던진다.
밖으로
나가는
시선을
안으로
인당쪽으로
돌려
본격돌아봄으로
의식을
두뇌
깊숙이
밀어넣어
본다.
그리하여
돌아보는
자가
문득
사라져
안으로나
밖으로
보는자가
없이
봄이
되면
내외명철이
(內外明徹)
되어
합일이다.
(合一)
그렇지
못하여
방향도
찾지
못하고
미끄러져
힘이
들어가지지
않으면
하단전에
힘을
주어
강하게
호흡을
연달아
몇번
시도한
다음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져나감을
느끼면서
가슴으로
의식을
모아
사랑과
감사와
감동의
물결로
연결시키기
위해
두뇌를
통한
연상작용으로
이미지를
만들라는
옵션을
걸면
입에
달콤한
침이
고이고
메마른
콧속이나
눈동자도
촉촉해짐을
느껴본다.
그렇게
된
연후에
다시
하단전에
힘을
주어
호흡조절을
하여
에너지를
온몸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가슴,
입,
코를
거쳐
모아진
정기를
모아
눈을
부릅뜨고
눈동자를
맑히고
밝힌
다음
인당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도록
젖먹던
힘까지
기울여
사무치게
한다.
이때
눈동자가
고정되고
몸이
고정되면서
힘이
걸리는
기미가
느껴지면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밀고
들어간다.
그래도
역부족이면
「봄나는
무엇인가?」
라는
옵션을
강하게
걸면서
한꺼번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한자
한자
끊어서
「봄. 나. 는.
무. 엇. 인. 가. ?」
천천히
꾹꾹
박으면서
뇌워본다.
이때
생각을
쫓아가거나
따라가지
말고
의문덩어리를
만들어야
검색으로
빠지지
않고,
생각의
꼬리를
만들지
않아
일심이
뭉쳐지고
길러진다.
여기까지가
100일
면벽정진
열엿새째까지
우리들이
개척하고
공유한
중간점검을
통한
개념정리다.
이제
남은
것은
인당을
뚫어
합일을
하고
도장을
찍는
일과
일심의
지도리
세워
주체성을
확립하여
대권을
잡아
이치와
순서에
합당한
옵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몸과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부리고
쓰는
신통이
자재한
능력을
구사하는
실력을
무궁무진하게
계발하는
일이
우리에게
부과된
사명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2008. 6. 20
봄62.
면벽정진을
통한
중간
개념정리
(100일
정진
16차)
가부좌나
반가부좌로
앉아
허리를
똑바로
펴고
목을
당겨
시선을
자연스럽게
던진다.
밖으로
나가는
시선을
안으로
인당쪽으로
돌려
본격돌아봄으로
의식을
두뇌
깊숙이
밀어넣어
본다.
그리하여
돌아보는
자가
문득
사라져
안으로나
밖으로
보는자가
없이
봄이
되면
내외명철이
(內外明徹)
되어
합일이다.
(合一)
그렇지
못하여
방향도
찾지
못하고
미끄러져
힘이
들어가지지
않으면
하단전에
힘을
주어
강하게
호흡을
연달아
몇번
시도한
다음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져나감을
느끼면서
가슴으로
의식을
모아
사랑과
감사와
감동의
물결로
연결시키기
위해
두뇌를
통한
연상작용으로
이미지를
만들라는
옵션을
걸면
입에
달콤한
침이
고이고
메마른
콧속이나
눈동자도
촉촉해짐을
느껴본다.
그렇게
된
연후에
다시
하단전에
힘을
주어
호흡조절을
하여
에너지를
온몸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가슴,
입,
코를
거쳐
모아진
정기를
모아
눈을
부릅뜨고
눈동자를
맑히고
밝힌
다음
인당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도록
젖먹던
힘까지
기울여
사무치게
한다.
이때
눈동자가
고정되고
몸이
고정되면서
힘이
걸리는
기미가
느껴지면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밀고
들어간다.
그래도
역부족이면
「봄나는
무엇인가?」
라는
옵션을
강하게
걸면서
한꺼번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한자
한자
끊어서
「봄. 나. 는.
무. 엇. 인. 가. ?」
천천히
꾹꾹
박으면서
뇌워본다.
이때
생각을
쫓아가거나
따라가지
말고
의문덩어리를
만들어야
검색으로
빠지지
않고,
생각의
꼬리를
만들지
않아
일심이
뭉쳐지고
길러진다.
여기까지가
100일
면벽정진
열엿새째까지
우리들이
개척하고
공유한
중간점검을
통한
개념정리다.
이제
남은
것은
인당을
뚫어
합일을
하고
도장을
찍는
일과
일심의
지도리
세워
주체성을
확립하여
대권을
잡아
이치와
순서에
합당한
옵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몸과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부리고
쓰는
신통이
자재한
능력을
구사하는
실력을
무궁무진하게
계발하는
일이
우리에게
부과된
사명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200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