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0. 정중(靜中)의 본격(本格)돌아봄을 통한 공간적 합일 <100일 정진 6차>

유종열
2022-03-16
조회수 6


봄50. 


정중(靜中)의 


본격(本格)

돌아봄을

통한 


공간적 

합일 


<100일

정진

6차>



귀만 

열고 

있으면


무한한 

공간이 

열려 


편하기는 

한데


앉아서 

꼼짝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경계 

중에서는


몸의 

아픔이나 


마음의 

산란성을 

다스리는

데는


역부족임을 

실감한다.


집안에 

안주인만 

있으면


하인들이나 


남들이 

깔보는 

격이다.


그래서


남자에 

해당하는 

눈을 

부릅뜨니


인당으로 

집중이 

되어


어느 

정도 

다스려지기는 

하는데


귀를 

열어놓으므로 

생긴 

공간과


눈을 

부릅떠서 

생긴 

공간이 


일치하지 

않고

어긋나


두개의 

동심원이 

생기는지라


어쩐지 

불안하고 

미심쩍다.


여기까지

통찰이 

이루어지기만 

하면


깨닫는 

것은 

시간 

문제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분열에서 

오는 

괴로움으로부터


도피하지 

말고


계속 

돌아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눈이 

만들어낸 

공간은


이고(ego)가 

만들어낸 

허상이다.


허상을 


허상인 

줄 

알때


허상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귀를 

열었을 

때의 


무한 

공간과

어긋나지 

않아서


들어맞아


공간적인 

합일이 

이루어진다.


공간적인 

합일이 

이루어지면


모든 

의문과 

불편이 

사라져


만고강산이다.


여기서 

풍류가 

일어난다.


동중의 

본격돌아봄은


밖에서 

안으로 

파고들어가고


밑에서 

위로 

올라가  

닿아


추구하는 

자가 

사라지므로


합일을 

이루는 

과정이라면 


정중의 

본격돌아봄은


귀를 

열고 

눈을 

부릅떠


정신을 

차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통한


공간적 

합일의 

과정이다.


이렇게 

합일이 

되고

보면


눈으로 

듣고 


귀로 

본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이 

온다.


과정은 

달라도 


합일의 

경지는 

똑같다.


그것이


본연의 

자기의 

정체성과 

주체성으로


원만구족하고 

(圓滿具足)

지공무사한

(至空無私)

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