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5. 제3의 눈을 뜬다는 것 (100일 정진 10차)

유종열
2022-03-11
조회수 6


봄55. 


제3의 

눈을 


뜬다는 


(100일

정진

10차)



면벽정진이 

시작된지


오늘로서 


열흘이 

지나고 

있다.


달마의  

눈,


미간

사이의 

인당에 

집중하기,


호흡과 

호흡사이에


전신의 

정기와 

기력을 

모아


눈동자를 

고정하기 

등의


옵션에 

따라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다.


이것은

감각열기의 

일환으로


귀를 

열어

(경청: 傾聽) 


무한의 

공간을 

연 

다음


일심의 

힘을 

길러


제3의 

눈을 

뜨기 

위한


수행의 

과정이다.


대개

사람들은 


보는 

자가 

있으므로


보이는 

대상과 


분리된 

자기가 

있으므로


한 

점을 

보면 


주변이 

희미해지고


전체를 

보면 


부분이 

희미해진다.


또한 

안을 

보면 


밖이 

잘 

안보이고


밖을 

보면 


안이 

흐려보인다.


눈이 

왜곡되어


있는 

그대로를 

명료하게 

볼 

수 

없으니


눈뜬 

봉사다.


모으고 

지속하는 

힘이 

부족하여


눈동자가 

이리저리 

흔들리기 

때문이다.


호흡을 

고르고


전신의 

정기와 

힘을


눈동자에 

모으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렇게 

하여


눈동자가 

고정되고 


착안이 

되면


숲을 

보는 

동시에 


나무도 

보이게 

된다.


이렇게 

하여 


제3의 

눈이 

떠지면


바르게 

(正見)이 

되고


음양의 

이원성을 

(二元性) 

극복한


일원성의 

(一元性) 

눈이 

떠진다.


둘이 

하나가 

되면


제로에너지

제로의식이 

되어


무한하고 

영원한 

힘이 

주어진다.


이른바 


영안을 


영적인 

존재가 

되어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는 

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참으로 

신기하다.


제3의 

눈을 

떠야


비로소 


사람이 

된 

것이다.


사람이 

되어야 


만물의 

영장이다.


인당이 

열리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량분별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어하는 

힘이 

생긴다.


이것이 

대권이다.


이것이 


주체성의 

힘이요


봄의 

힘이다.


이 

힘을 

얻기 

위해


3의 

눈을 

떠야 

한다.


이 

힘을 

얻어야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온다.


바른 

눈을 

떠야


바른 

생각


바른 

언어


바른 

행동


바른 

삶이 

되어


사람다운 

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사람다운 

사람으로 

완성되기 

위하여


100일 

면벽정진에 

돌입하고 

있다.


눈을 

뜨고 

보면


보아도 

본 

바가 

없다.


보는 

자가 

없기 

때문이다.


눈을 

뜨고 

보면


몸이 

아파도 


아픈

자가 

없고


마음이 

요동쳐도 


요동치는

자가 

없다.


그러므로


아무 

일도 

일어난 

적이 

없으며


또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여여부동하다. 

(如如不動)